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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설악포럼 2019-8: 2019 방콕설악포럼 결의문 프린트   
정유미  Email [2019-04-23 15:43:10]  HIT : 502  

2019년 방콕/설악 연석 포럼 결의문

 

이번 포럼은 2018년 제 2차 방콕/설악 연속 포럼의 합의에 따라 풀뿌리 선교 모델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평창에 위치한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410일부터 12일 사이에 진행되었다. 선교단체 리더들과 지역교회의 선교위원회 리더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 특별히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형제자매들을 초청하여 2,3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풀뿌리 선교의 현장 이야기를 듣게 되었으며 풀뿌리 선교를 실천하는 한국의 형제 두 명의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풀뿌리 선교를 실천하고 있는 여섯 명의 발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인도의 풀뿌리 선교 모델

R. B. 형제와 T. P. 형제는 자신의 사업을 하면서 사회 속에서 복음을 증거 하는 풀뿌리 사역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 사역은 그 동안의 전통적 선교가 하층민이나 산지부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것과 대조적으로 직업을 가지고 중산층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2. 인도네시아의 풀뿌리 선교 모델

인도네시아의 S 자매는 홍콩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가정부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제자훈련을 한다. 이 사역의 궁극적 목표는 이 사역을 통해 복음을 알게 된 가정부들이 인도네시아로 돌아가 자신들의 가정과 사회 안에 복음을 증거 하는 풀뿌리 선교를 감당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특별히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소수 민족들에서 온 가정부들이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자신들의 마을 공동체로 들어가 복음을 전하는 모델이다.

3. 필리핀의 풀뿌리 선교 모델

필리핀에서는 오래 전부터 많은 여성들이 외국에 가정부로 나가 일하고 있었는데, 이들 가운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이 들어가기 어려운 지역에 들어가 복음을 증거 하는 증인의 삶을 감당해오고 있다. 특별히 PMA (Philippines Mission Association)의 대표인 Lalano Badoy 형제의 발제를 통해 가정부라는 어려운 신분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 없는 많은 지역에서 귀한 선교의 열매를 맺는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4. K 형제의 이야기

필리핀에서 영어학원과 홈스쿨링 학원을 운영하며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K 형제는 복음 증거의 효과를 위해 전략적으로 전통적인 선교사가 되기를 마다하고 풀뿌리 선교 모델을 택하였다. 그는 영어를 배우러 오는 중동 출신의 형제자매들에게도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귀한 기회들을 맞고 있다.

5. Y 형제 이야기

현재 은행 직원이면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통해 이미 풀뿌리 선교를 감당해 오고 있는 Y 형제는 자신의 사례를 포함해서 몇 명의 풀뿌리 사례를 이야기 하면서 풀뿌리 선교인으로서의 어려움을 나누었다. 직업과 삶의 조화와 균형, 타문화에 대한 인식, 일터 사역자로서의 통합적 인식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우리는 포럼을 마무리 하면서 다음과 같은 합의에 도달했다.

 

1. 전통적 선교는 체류비자의 어려움, 높아지는 후원 목표액, 선교사로서의 정체성 문제, 현지인과의 접촉점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제시된 풀뿌리 선교는 시대적 요청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2. 풀뿌리 선교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지역교회들과 선교단체에 적극적 반응을 요청할 것을 합의했다.

3.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 풀뿌리 선교 모델을 발굴하고 한국교회에 소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4. 지지와 멘토링이 필요한 풀뿌리 선교인들을 위한 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

 

함께 합의한 사항들이 가시화되기 위해 이번 포럼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천과제를 제시하였다.

 

1. 풀뿌리 선교에 대한 한국교회의 인식 강화, 풀뿌리 선교인에 대한 훈련 강화, 그리고 풀뿌리 선교인의 현장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네트웍을 구성한다.

2. 풀뿌리 선교인들을 위한 멘토 그룹을 만든다.

3. 적절한 시기에 풀뿌리 선교인들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9 방콕설악포럼 참가자 일동 

     
     196. 방콕설악포럼 2019-7: 풀뿌리 선교인의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