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생 선교단체의 문제점

안성원, GP 

선교사가 챙길 것 다 챙기고 좋은 것 다 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다.

선교사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들이 선교의 불을 끄고 있는 경향이 있다.

1. 서구 선교단체에서 매뉴얼을 번역하여 적용함으로 서구 선교단체적 특성이 그대로 반영됨으로 인한 문제점이 있다. 한국적 선교단체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GP는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매년 7주일씩 5년에 걸쳐서 만들어 갔다.: 재정보고와 안식년 등

2. 선교사 선발과 배치에 있어서도체계적인 심사가 필요하다. 현제 GP에서는 적성 검사, 인성검사, 영성검사, 건강검진, 미술검사 등을 하고 있다.

3. 파송되는 선교사들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이 부족하여 사역이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국내 파송교회들의 선교사 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와 투자가 필요하다.

4. 선교사들의 전략적 배치가 아직도 되지 않고 있어 지역적 편중이 심하고 선교가꼭 필요한 지역에 대한 전략적인 연구와 배치가 필요하다.

5. 선교지 파송에 있어서도 Receiving Body(현지의 선교단체 또는 교회)에 대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6. 선교사들의 사역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점에서 현지 선교사들간의 조직적인 상호관리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공통된 선교활동 평가서가 필요하다.

선교사의 사역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선교 편지만 잘 쓰면 되는 것이다

7. 서구 선교사들의 실패 요인인 인종차별 또는 우월주의를 가지고 선교에 임하는선교사들이 많은 것 같다. 겸손히 현지인을 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8. 제3세계 교회들에게 선교의 도전을 하여 그들의 선교자원을 개발하는데 있어 아직도 힘쓰지 않고 있다. 그들과 협력선교 필요하다.

9. 서구 선교단체들과의 협력선교도 필요하다. 국제적인 회의 참여 필요하다.

10. 장기적인 선교전략과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11. 선교사들의 재정지출에 대한 공인 회계감사가 필요하다.

12. 총 선교비 중에서 선교사역비의 비중이 적어지고있고 집세, 자녀교육비 등 유지비의 비중이 많아 지고 있다.

13. 자녀교육에 대한 대책을 공동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선교에서 전략적 배치가 필요한 곳에 선교사 자녀학교 설립이 필요하다(중동지역 등).

14. 선교사들의 의료대책이 필요하다. (보험제도)

15. 은퇴하는 선교사들에 대한 노후대책이 필요하다.

16. 소규모 선교단체가 많다. 합병을 통해 대형화하여 효율을 높일 필요하다.

17. 자녀교육 때문에 부부가 별거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문제의 위험이 있다. 

18. 선교지 언어습득을 하지 않고 사역에 바로 들어가므로 장기적인 사역을 못하고있다.

19. 선교사 연장교육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 안식년을 이용한 저렴한 학위과정이필요하다. 막대한 선교비가 학위 취득에 사용되는 것도 문제된다. 

20. 선교에 대한 논문발표, 자서전 저술 등 학술적인 발전이 필요하다. 영어로 논문을 발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