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주 지역의 퍼스펙티브스 목회자 훈련을 위해 산호세(샌프란시스코)에서 뉴욕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퍼스펙티브스 책 가운데 14과(전방교회개척)에서 나온 글들을 읽었습니다. 전방교회개척의 세가지 유형인, 동일집단회심운동(people movement), 교회개척운동(church planting movement), 그리고 내부자운동(insiders movement)에 대해서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동일집단회심운동은 도날드 맥가브란이 1930년대에 제시한 사역 모델입니다. 한 종족 전체가 복음화되기 위해서는 각 종족 안에 이미 하나님께서 마련해 놓은 복음의 다리(사람들)가 있고 그들을 통해 그 민족 전체가 복음화된다는 패러다임 입니다.
교회개척운동은 단순한 교회조직(평신도들도 인도할 수 있는)의 배가를 통해서 교회가 한 종족이나 집단 안에 확산된다는 운동으로 …현재 많은 선교단체에서 사용하는 패러다임입니다.
관심을 끄는 내부자운동은 복음의 의미를 깨달은 내부자들이 그들의 문화나 종교적 형태를 떠나지 않고 그 안에서 그들의 형식과 문화를 가지고 종족집단 전체를 복음화하게 되는 패러다임입니다. 통일집단회심운동과 유사하지만 그 주도권을 외부자가 아니라 내부자가 가지면 그들 스스로가 그들 문화 안에서 복음 원형을 찾아가도록 돕는 패러다임입니다. 최근에 구체화되고 있고, 상황화, 자신학화(self-theolozing)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이슈와 논쟁이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특히 존 트라비스가 제안한 내부자운동의 다양한 상황화의 단계(C1-C6)에 대해서 필 파샬 같은 학자는 내부자운동의 상황화 내용이 “너무 멀리 갔다”라고 말하기로 하고 랄프 원터 같은 학자는 “충분히 갔는가”라는 질문을 하기고 합니다. 이 학자들의 글을 읽어보면 정말로 재미있기도 하고, 우리의 생각을 자극합니다.
퍼스펙티브스 선교훈련은 선교에 대해서 진지하고 창의적으로 그리고 재미있고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3월 초부터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홈피에서 등록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