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네비게이션이 되길 원합니다. 매일 매일 순간 순간 방향을 알려주고, 어디서 어떻게 움직여냐하는지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이길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히려 등대이십니다. 떄론 우리가 매일 매일의 일상에서 흔들릴 때도 있지만 등대를 바라다보고 끊임없이 나아가면 목적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선교에 헌신한 분들이 많이 조급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교에 헌신했는데도, 바로 바로 길이 보이지 않는 것 처럼 보입니다. 내가 원하는 일들이 내가 원하는 일정에 따라 일어나지 않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약속과 목적이 흔들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우리가 매일의 삶 속에서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그 분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이길 원하십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네비게이셤처럼 기계적으로 우리에게 지시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과 마음을 잘 꺠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단지 나의 필요를 채우는 자판기 정도로 생각할지 모릅니다. 멀리보고 큰 그림을 가지고 한 걸음씩 움직이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것은 선교에 헌신한 이들에게도 마찬가지 이니다. 왜냐하면 선교는 한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긴 여정이기 때문입니다. 그 긴 여정에서 우리는 다양한 일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힘들기도하고 이해가 안되는 일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뒤 돌아보니 그것이 내게 은혜였다는 것을 신앙 생활을 통해 발견하는 것 처럼, 선교에 참여하는 길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우리가 헌신한 대상은 어떤 민족이나 나라가 아니라 사실은 하나님이십니다. 선교라는 먼 길을 가려면 시야가 넓어져야 합니다. 관점이 생겨야 합니다. 그래서 퍼스펙티브스 (Perspectives) 훈련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 훈련을 통해서 무엇을 기대했던지 더 큰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한철호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