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질문에 답을 달아보시고 그림 아래에 있는 정답과 맞추어 보세요! 아래의 문항 중 당신이 8개 이상 맞출 수 있다면 당신은 세계 선교 상황에 아주 민감한 사람일 것입니다. 혹은 2개 미만의 정답을 알고 있다면 분발하셔야 하겠죠?
<질문> 1. 전 세계의 기독교 교단의 수 2. 66억의 세계 인구 중에서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 3. 기독교인 중 서구인과 비서구인의 비율 4. 세계의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의 수 5. 성경의 일부라도 번역된 언어의 수 6. 전 세계에서 전임 사역자로 섬기는 여성의 수 7. 전 세계에서 사역하는 기독교 타문화권 선교사의 수 8. 타문화권 선교사가 가장 많이 사역하는 상위 6 개국 이름 9. 타국에서 사역하는 아프리카 출신 선교사의 수 10. 한국에서 파송한 선교사의 수 (2008년 말)

<정답> 1. 37,000 2. 31.4%—22억 3. 서구기독교인(44%), 비서구기독교인(56%) 4. 2억5천9백만 5. 2,454 언어 6. 4백 4십만명 7. 4,340개의 선교단체에서 443,000명 8. 미국(35,100명), 브라질(26,400명), 러시아(20,100), 프랑스(16,900) 영국(15,800명), 콩고 공화국(15,800) 9. 19,000 명 10. 19,415명 (2008년말 KWMA 조사)
<이것이 의미하는 바>
이러한 최근의 통계가 의미하는 바를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기독교 교단 수의 증가(3만7천개)는 기독교가 그 만큼 다양한 모양과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반면 지난 100년 동안 전 세계 인구 중에서 기독교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1900년에 34%였는데 현재는 31.4%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독교 인구는 늘어났지만 지난 100년 동안 전 세계인구 증가율을 뛰어넘는 선교가 일어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 한가지 이런 변화의 원인은 1900년 초에 기독교 국가였던 서구 국가들 사이에 인구 증가율이 낮고, 기독교인의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 한다. 반면에 비 서구 국가들 가운데 기독교는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오늘날 전 세계 기독교 인구 중에 서구인이 44%, 비서구인이 56%로 지난 1980년을 기점으로 서구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 보다 비서구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비율이 더 높아 진 것이다. 즉 이제 기독교는 더 이상 서구의 종교가 아니라 오히려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중심의 전 세계적인 기독교(Global Christianity)가 된 것이다. 둘째, 복음주의 기독교인의 수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2억 5천만 정도 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복음을 타 문화권에 적극적으로 전하려는 의도는 가진 기독교인들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 수는 전 세계 인구(66억)의 3% 정도이며, 전체 기독교인의 10% 정도에 해당되는 수 이다. 즉 전체 기독교인 중에 1/10 정도만 해외선교에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이들이 적극적으로 세계복음화의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기독교인 전체로 볼 때는 아직도 세계복음화에 대한 의식이 미미한 수준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복음주의교회에 안에서도 100%모두가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복음주의자들이 아닌 카톨릭, 정교 등도 나름대로 세계선교에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의 절대적 권위와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주장하는 복음주의자들의 특성상 이들이 세계복음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셋째, 세계복음화의 효율적 접근이 필요하다. 전 세계의 언어 전체의 수는 6,912개 (Ethnologue, 15판, 2005) 그 중 성경의 일부 또는 전부가 번역된 언어의 수는 2,454이다. 현재 성경번역이 필요한 언어의 수는 2,251 ( 1억9천3백만 명이 사용:GBT 홈페이지 통계)이다. 따라서 이제까지 성경이 번역된 언어의 수 만큼의 성경번역이 일어나야만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게 된다. 성경이 번역되지도 않았는데, 복음이 그들의 생각과 사상으로 이해되는 일은 불가능하다. 즉 효과적인 선교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전 세계 4,340개의 선교단체에서 443,000명의 타 문화권 선교사들이 나가 있지만 그들 중에 가장 많은 선교사들이 가 있는 나라가 미국, 브라질,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의 순위라는 사실은 얼마나 선교가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가를 보여 주는 것이다. 즉 많은 선교사들이 이미 복음화가 많이 이뤄지고 있는 나라 혹은 이미 기독교가 오래 전부터 있었던 지역에 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서구 기독교인의 수가 줄어 듬에 따라 최근 서구가 다시 새로운 선교지로 등장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위에서 보여주는 통계를 볼 때는 선교사 배치에 불균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선교사역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이미 아프리카에서 타 문화권선교사로 간 수가 19,000명이 넘어섰고, 한국에서 파송한 선교사의 수도 2만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몇 년 사이에 일어난 급속한 변화이다. 이제 한국은 개별 국가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가속화 될 것이다. 즉 비서구권에 사는 기독교인들이 더 많아지고, 교회가 성장하면서 비서구권 선교사의 수가 선구선교사에 비해서 급속한 속도로 많아 질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이제까지 세계선교의 전략과 내용과 형태를 주도했던 서구 선교사들이 해 왔던 방식을 그대로 모방하는 선교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에서 파송되는 선교사가 서구 선교사들처럼 한 달에 3,000$~4,000$을 사용하면서 여러 가지 프로젝트 사역을 하면서 선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저비용 고효율의 선교방식이 만들어져야 한다. 또한 파송된 선교사가 모든 경비를 본국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하는 서구전통적인 선교 방식으로는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많은 선교사들이 나올 수가 없다. 새로운 선교사 모델도 개발되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엄청난 변화의 한 가운데 한국선교가 있다. 이제 한국선교는 그 크기나 위상에 있어서 전세계선교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큰 축복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커다란 책임이다. 결국 한국선교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가에 따라 세계선교의 흐름과 내용이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한국교회는 선교사를 보내는 일에 열심을 내었다. 그러나 이제 부터는 지속적이고, 영향력 있고, 효과적인 선교가 일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준비된 선교자원을 동원하고, 훈련하고, 파송하기 위한 세밀하고 전략적인 선교발전이 일어나야 할 것이다. 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한철호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