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신문에서 읽은 기사다. 요즘 서울 큰 빌딩 꼭데기에서 벌을 키워 꿀을 생산하는 도시 양봉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그런 외국에서는 이미 오래전 부터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도쿄에는 ‘긴자 꿀벌 프로젝트’라는 것이 있어 도쿄도심 빌딩에서 벌을 키우는데, 벌들이 주변 공원, 고궁 등의 꽃에서 꿀을 물고 와서 벌통을 열심히 채운다고 한다. 그래서 모운 꿀을 도시의 백화점에서 고급 꿀로 팔게 된다. 뉴욕에도 도시양봉을 하는 빌딩이 400개나 된다고 한다. 도시양봉이 가장 활발한 곳은 런던으로 3200개의 벌통이 도심에 있다고 한다. 정말 기막힌 역발상이다. 역사는 항상 역발상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되어 왔다. 갈렐레이, 뉴톤 등 과학자들 뿐만 아니라, 프랑스 혁명, 중국공산당의 승리 등의 정치와 사회 분야 뿐만 아니라, 피카소 등 예술 분야는 더 말할 나위도 없다. 지금과 현재( HERE AND NOW)에 탈출구가 없다면 역발상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한국교회가 여러분야에서 어려워 보인다. 지도력, 국내 복음화 등에 탈출구가 없어 보인다. 선교도 마찬가지이다. 선교사 파송 2만명을넘어서더니 그 후로는 새로운 선교사를 동원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선교에서도 역발상을 할 수 있다. 지금 우리들 가운데로 미복음화 종족 사람들이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사역들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마치 도시 한 가운데서 양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한 것 처럼, 도시 한 가운데서, 한국을 떠나지 않고도 모든 민족을 품을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오늘 우리 주변에 140만명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1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 그리고 수 많은 종족들이 둥지를 트고 있다. 우리가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우리의 문턱에서 세계를 품을 수 있다. 그러나 및 도시 안에서 양봉이 빌딩 꼭데기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거길 가보지 않고 그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듣기 전에는 그런 일이 있었는지 조차 알 수 없듯이 국내 외국인 노동자 사역에 대해서 직접 가보거나 살펴보지 않으면 어떤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 수 가 없다.
안산의 원곡동 말고도 최근에 시흥에 큰 외국인 거리가 생겼다고 한다. 부산에도 그렇고, 주요 도시마다 외국인들이 넘쳐나고 있다. 가 보라 (go and see), 그리고 그들을 향해 그들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자. 뜨거운 여름에 단기선교여행도 못갔다고 불평하지 말고, 버스 한번만 타면 우리는 열방을 만날 수 있다! 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한철호 선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