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그러나 반드시 이어가야 할 이야기
-박현주선교사 (WEC)
하나님은 세대와 세대를 통해 믿음의 유산을 흘려 보내신다.
그 흐름 속에 우리가 있다는 것은 단순한 사명이 아니라, 특권이다.
하지만 오늘의 시대는 “익숙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것에 대한 개척과 도전’에는 두려움을 느끼는 듯 보인다.
그렇기에 오늘을 사는 주님의 제자인 우리 스스로에게 한번 물어본다.
“영적으로 우리는 무엇에 도전하며 살고 있는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제자라면, 복음을 듣지 못한 자들을 향한 믿음의 도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것이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다음 장을 이어 써 내려가는 길이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복음 24:14)
믿음의 도전
방향: 땅끝의 모든 민족을 향하라.
복음이 우리의 안전지대에 머물지 않아야 하며, 미전도종족과 모든 열방으로 끊임없이 흘러가야 한다.
전세계 코카콜라가 들어가지 못한 지역이 단 3%, 그러나 복음이 전해지지 못한 지역은 약 41.8%이다. 또한 전세계 선교사 435,000여명 중, 오직 11,700여명만이 미전도 종족 사운데 사역을 하고 있다.
이제 다시 방향을 새롭게 정하자! — 땅끝을 향하여.
목적: 주님 다시 오심을 위하여
미전도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세상의 끝”을 향한 여정이다.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계 22:20)
세상의 끝은 복음으로 온다. 한 걸음 한 걸음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은 그 걸음 위에 자신의 역사를 새기신다.
대위임령(Great Commission)을 붙들고 기억하자!
방식: 우리의 증언을 통해
복음은 단지 말로만 전해지지 않는다. 그것은 피와 눈물, 그리고 발자국으로 전해진다. 그러기에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복음을 위해 발버둥치며 씨름하자.
생명 있는 교회는 반드시 다시 생명(재생산)을 낳는다. 예수님을 신뢰함으로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와 같이 열매를 맺는 삶이 바로 증인의 삶이다.
증인된 삶으로 복음을 써 내려가자!
Loving Jesus
하나님은 우리를 ‘일꾼’으로 부르신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로 부르셨다.
우리 또한 주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으로 거하는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의 가치를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마음과 기도가 모든 열방과 땅끝을 향하기를…
사랑이 복음이 되어 흘러 미전도종족이 주님을 알고, 사랑하고 예배하기를…
그리고 그 길 끝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그 주님을 속히 뵐 수 있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