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선교자원 동원을 위해" | | | | 미션파트너스, 창립감사예배 열고 향후 사역방향 소개 | | | 범영수  | | | | | | ▲ 미션파트너스(상임대표 한철호 선교사)는 15일, 신반포교회에서 미션파트너스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 뉴스파워 범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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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선교한국파트너스에서 분립된 미션파트너스가 국내 선교자원 동원을 위한 날개를 힘차게 펼쳤다.
미션파트너스(상임대표 한철호 선교사)는 15일, 신반포교회에서 미션파트너스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미션파트너스는 1988년부터 시작된 청년선교 동원운동인 선교한국대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이후 빠른 속도로 발전하던 한국 교회의 선교사 파송은 2010년을 기점으로 한국 교회의 상황과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계의 현실로 인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단체 내에서 제기됐다.
이에 선교한국은 2010년 선교한국파트너스라는 새로운 사역을 시작했고, 2015년 3월에는 선교한국파트너스의 사역을 중심으로 선교자원 발굴과 동원을 위한 새로운 단체를 만들어 독립적으로 사역을 진행하도록 결정해 같은 해 12월 미션파트너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앞으로 미션파트너스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세대와 지역교회의 선교 참여에 적합한 선교 방향, 방법 및 전략을 개발해 이를 확산하는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 선교동원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션파트너스는 교육훈련, 포럼세미나, 네트워크, 정보출판 등 4가지 영역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타문화권 선교에 준비된 선교자원을 발굴하고, 모든 성도들로 하여금 세계를 품은 선교적 존재로 살도록 도전하고 참여케 하는 사역을 진행하게 된다.
미션파트너스는 홍문수 위원장(신반포교회 담임)을 비롯한 9명의 위원회를 조직했다. 해당 위원회에 속한 인물들은 홍문수 목사와 한철호 선교사, 조경호 목사(대흥침례교회), 지문선 목사(국제학생회 ISF 총무), 이경용 목사(세곡교회), 손창남 선교사(OMF), 이정화 팀장(마이크로젠 전임연구원), 박경남 선교사(WEC 대표), 한윤호 목사(선한목자교회 선교부) 등으로 향후 위원을 총 12명으로 늘려 사역의 활성화를 노릴 예정이다.
또한 이수영 목사(새문안교회), 정민영 선교사(국제위클리프 부대표),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김동화 선교사(GMF 대표),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Chong Kim(Frontier Ventures 대표), 한정국 선교사(KWMA 사무총장) 등을 지도위원으로 위촉해 내실을 다졌다.
창립감사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조경호 목사는 “맥도날드가 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사업방향을 설정한 것처럼 한국 선교계도 그 방향을 찾아야 하는데 잘 보이지 않는다”며 한국 사회에 불어닥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등의 여파에 말려들고 있는 교회와 선교계의 향후 방향설정에 미션파트너스가 일익을 담당하길 기대했다.
또한 조 목사는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이 없는 현 시대의 젊은이들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에 동원되도록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도 조언하며 “바로의 꿈을 풀며 애굽에 닥쳐올 흉년을 대비토록 한 요셉처럼 한국 교회와 선교에 새로운 혁신을 보여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 일을 함께 연구하고 기도도 하면서 새로운 전략을 찾아내는 것이 미션파트너스가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
단체 소개를 맡은 홍문수 목사는 미션파트너스의 태동과 앞으로의 방향을 설명하며 새로운 선교자원 동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여러 선교단체들과 지역교회들이 미션파트너스의 파트너가 되어 사역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축사를 한 한정국 목사는 선교 자원 동원에 미션파트너스가 전략적으로 다가갈 것을 기대하며 자신도 선교현지에서 좀 더 효율적인 선교를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남은 여생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
출처: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289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