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양 중심의 선교관점을 넘어서기: 과거를 돌아보며
1. 현지인 중심의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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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의 중심의 선교 –
설악 포럼의 고민과 방향; 현지인들의 선교단체를 세우도록 돕는다; 서구 선교사의 선교사 주도 관행을 한국 선교사들이 답습했던 관행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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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아프카니스탄. Inter Dev. 사례; UMN 의 사례 등등. 펀딩을 향한 현지인들의 줄서기로 파트너십 사례가 사용되는 부작용; 현지인
중심의 선교가 분열과 재정 외부의존성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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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한 파트너십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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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로서 유지될 수 있는 선교 locally sustainable missions로 갈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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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혜적인 선교사 아니라, 성육신적 선교가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다.
2. 한국 교회가 제시할 만한 선교적 성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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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가 제시할 만한 모델은? 저비용 선교; GMTC; 한국 교회에서 배워서는 안될 것은? 한국 선교의 시행착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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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회의 요청; 한국 선교에 대한 성찰이 정리되어있지 않은 상태; 중국 교회도 우리가 갔던 길을 가는 성향이 있다.
3. 자신학화, 자선교학화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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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학화, 자선교학화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려운 것은 우리가 바른 정체성 self identity 를 가지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다. 4 self
princi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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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교를 평가함에 있어서 기독교와 경쟁이나 비교라는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관점, 하나님의 선교 관점에서 타 종교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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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패러다임이 아니라, Come 패러다임이 가능한 선교적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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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들에게서 배우려는 태도와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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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의 변화가 필요하다. 서구의 신학을 그대로 전수하는 관행을 벗어날 필요가 있음.
II.
미래의 선교는?: 현재와 미래의 변화를 생각하며
4. 탈육신 시대, 성육신적 공동체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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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후의 인간은? The
issue of disengagement! 탈육신 시대, 선교는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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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인간의 기본적 공동체성의 필요는 사라지지 않았다. 연결된 연결성의 시대, 변화된 정보화의 시대에서 사역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연결되어있으나, 여전히 공동체성은 없다. 고독과 자살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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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사회적 과제는 지역 공동체의 강화와 연결되어 있다. 전통적 지역 공동체는 해체. 새로운 공동체성의 필요.
Global community 와 local community 를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어떻게 이런 공동체성을
채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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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젊은이들이 새로운 공동체성에 대한 갈망과
추구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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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arnate. 성육신적 공동체.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실제적 공동체의
중요성. 지역 사회 가운데 성육신적
예수 공동체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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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역시도 공동체적 사랑을 통해서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집단주의에 강한 이슬람 사회에서의 복음 전도는 공동체적인 backup 이 없이는 쉽지 않다. 이슬람 사회에서의 교회들이
여러 교단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 좋은 증거가 되지 못하고 있다. 개신교의 교단 분열은 약한 공동체성의
배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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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위한 에큐메니칼한 파트너십과 Unity;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한 종족을 돕기 위해서 다양한 나라들의 교단이 현지 교회와 교단의 리더십을 인정하고 함께 협력해서 돕는 사례는 좋은
증거가 되었다.
5. 선교 단체의 성육신적 공동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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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육신의 시대는 선교사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교단체들도 공동체적으로 선교사들을 돌보고 있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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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Back to
Jerusalem 운동 가운데, 해외 선교사 대규모 파송했다가 실패했다. 공동체적 back up 이 안된 것이 주된 이유다. 한국 선교의 경우에도 이런
면에서 제대로 된다고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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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선교적 도전들: 비자. 재정. 변화.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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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가 성육신적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재정적 pooling
의 전통. 자발적 pooling 시스템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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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재정 위기. 또
선교사의 은퇴 이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재정을 나누지 않는 공동체성이 어떻게 있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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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의 공동체성은 선교사들로만 구성되지는 않는다. 개인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들 역시 공동체성의
일부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이를 어떻게 넓히고 강하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선교단체의 재정 사용의 투명성과 건강성이 이런 공동체성을 형성함에
중요한 기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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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내에서 공동체성을 온전히 경험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떻게 현지에 가서 공동체성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 자기 부인. 경제적인 이슈에서의 자기 부인을 할 수 있는 공동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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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을 이뤄나감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는 “일 중심,” “성과와
효율” 을 우선순위에 두는 생각. Orthopraxis or orthopathy인가? Task
orientation or relationship 인가? Kingdom doing인가, Kingdom
being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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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을 learning 배우기 위해서는 잘못 배운 것을 놓는 unlearning 이 필요하다. “지식이 힘이다
> 지식이 bondage!”
6. 미래의 선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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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교환경 변화 가운데 Brave new mission 을 감당할 수 있는 선교사들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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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필요에 맞출 것이 아니라, 성경적, 신학적으로 본질적으로 합당한 선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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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의
돌봄과 책무와 훈련과 member care 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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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를 시혜하는 선교가 아닌, 성육신적 선교를 할 수 있는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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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문화를 일찍 배울 수 있는 젊은이들이 필요함. 한국 관행 및 교단에 먼저 익숙해지고 타문화로 들어가는 현재 관행에 변화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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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이 필요함. 그러나, 젊은이들의 경우, 공동체적 문화가 약하고, 본 적도 없는 경우가 많다.
7. 여전히 지켜야 할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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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예수의 모델은 우리에게 본질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실제로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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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적인 삶의 실천. 현지인들의 생활 수준에 맞추는 선교. 섬김으로서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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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적인 사랑.
기타
네트워크와 연결성. IT 와의 활용 가능성이 가져다
주는 가능성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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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육신 경향으로 선교사의 현지 적응이 약해질 수 있다. 인터넷/ SNS 를 통한 연결로,
현지의 문화와 현지인과의 접촉이 깊게 유지되지 못하는 경향; 그러나, 선교사들의 정서적 안정, 멤버케어 면에서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오히려 SNS 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SNS 의 건강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훈련과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Reference
제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산업환경의 변화를 의미한다. 2016년 1월 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개념이다. 학자에 따라 제시하는 키워드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기계 학습과 인공지능의 발달이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제4차 산업혁명은 2017년 지금 현재진행형이며, 이미 사회 곳곳에 그 여파가 드러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의 실업자
수는 약 10억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미 꽤나 많은 일자리가
사라졌고, 앞으로는 더욱 그럴 것이다. 학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전체 일자리의 80~99%가 소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결론은 너무나 파괴적이어서, 가장 뛰어난 지성들조차도 미래를
예측하기 주저하게 만든다.” https://namu.wiki/w/제4차%20산업혁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