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타운 3차 로잔대회 평가및 향후 방향에 대한 소고 김성훈, WGA/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 1. 지난 2010년의 주요대회의 스케치 지난 2010년은 이미 주지한 바, 동경 2010, 에딘버러 2010, 3차 로잔 대회및 보스톤 2010 대회등 지난 100년 세계 선교 역사를 반추하고 앞으로 100년을 가늠하는 중요한 한해였다. 이런 중요성에 비추어 각각의 대회는 진지하고 좀 더 자성적인 접근을 모색하며, 전례없이 북반구와 남반구의 구분없는 글로벌 시각으로 남은 선교를 새롭게 조명하고 해석하려는 시도들이 기대되었다. 동경2010 대회에서는 랄프윈터 박사의 미전도 종족 개념의 성취를 위한 전방개척선교의 새로운 모델 소개와 지난 백년의 평가, 그리고 모든 민족을 제자삼는 일을 효율적으로 동역하는 방안에 관한 논의를 위해 모였고 비서구 중심의 소위 Majority world mission에 촛점을 맞추어서 전체 참가자중에 3분의 2가 비서구이고 중요 진행도 비서구 리더들이 주도하게 되었다. 이런 목적과 기대치를 가지고 시작된 이 대회는 자체 평가 를 통해 첫째, 에딘버러 1910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수준의 비서구 주도형의 대회를 열게된 점, 둘째, 세속화된 유럽을 글로벌 교회의 전방개척지역(reverse mission)으로 인식하게 된 점을 공헌으로 꼽았다. 2005년에 출범한 Global Network of Mission Structures(GNMS)가 산파의 역할을 하여 이번 대회를 이루었는데 이번 대회 이후에도 여러가지 이슈 추진을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가 보고서를 참고할 것: www.tokyo2010.org, tokyo2010@uscwm.org) 에딘버러 2010 대회는 지난 1910년의 에딘버러 대회가 던져준 몇가지 트렌드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00년동안 제시된 변화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거 100년전의 선교는 비서구세계를 복음화하는 복수의 선교행위들(missions)을 지칭했다면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어떤 형태의 선교를 총칭하는 단수의 선교(mission)을 말한다. 둘째, 과거에는 교회와 선교의 관계가 불명확했으나(일부 학자의 견해로 church and mission) 지금은 교회는 선교의 주체(agent of mission)이며 반드시 중심에 선교적 기능을 항시적으로 품어야 한다(church as mission). 셋째, 과거에는 ‘서구에서 나머지 세계로’라고 했으나 지금은 육대주가 모두 선교지이고 선교의 ‘home base’이다. 넷째, 과거에는 선교는 지상명령에 순종하는 인간의 행위로 간주되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선교이며 단지 인간은 Missio Dei에 참여하는 것 뿐이다. 다섯째, 과거에는 교회의 유기적 연합(organic unity of the church)에 대한 논의를 의도적으로 배제했으나 지금은 교회의 연합이슈는 모든 아젠다의 중심에 있다. 이런 트렌드를 의식하고 에딘버러 2010 대회는 다음과 같은 각론적인 논의와 토론의 결과들이 나오기를 기대하였다. 여러분들이 참고하시도록 중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간단히 제목만 정리하였다. 1. Great Reversal: the West as Mission field 2. Migration-People of Faith on the Move 3. The Poor as the Primary Agents of Mission 4. Time to Hear the Gospel “as if for the first time” 5. Post-modernity: Today’s New Cultural Frontier for the Gospel? 6. No more Bad Religion-the Cry for Authenticity 7. The Advent of a Pentecostal Age 8. Conflict and reconciliation 9. Plurality of Religions 10. Stewardship of the Environment 11. The Scandal of Poverty 12. Local Initiative and World Mission 13. One Lord, One Faith, One Baptism-Church Unity and Christian Diversity 14. Rediscovering the Gospel 2010 보스톤 대회는 “The Changing Contours of World Mission and Christianity” 를 가지고 21세기의 선교를 위한 비전을 분별하는데 목표를 두고 시작되었다. 소위 Antioch Agenda 라고 불리는 4가지 이슈를 우선순위를 두고 다루어졌다. 이 네 영역은1)인간의 번영, 2)화해, 3)장래의 믿음/신앙, 4)종교적 자유에 기여하는 것과 관련되어 진행되었다. 보스톤 대회도 다른 대회와 공통적으로 복음적 관점의 이슈들과 에딘버러의 9가지 주제와 중복되지 않는 다음과 같은 8가지 주제를 다루었다. 1. Changing Contours of Christian Unity 2. Mission in Context 3. Disciples in Mission 4. Education for Mission 5. Mission Post-Colonialism 6. Mission Theology in a Pluralist World 7. Mission Post-Modernity 8. Salvation Today 이 대회의 특기 사항은 holistic mission을 대회의 초점으로 끌어들여 세속화된 권위에 대한 영적인 대항(Ruth Padilla), 그리스도인과 교회의 사회적 책임(Susan Abraham), 그리고 복음이 사회적 제반 문제의 진정한 대안으로 제시(Brian McLaren)되길 촉구하는 심도깊은 주제의 강연들이 열린점이다. 노만 토마스에 의하면, 이번 대회에서 모든 참여자들이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선교자(person in mission)여야 한다고 동의했으나 회의 내용이 그 중요성에 비추어 현대 세속화된 교회들에게 충분한 인식을 심어주는데는 역부족이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2. 로잔 3차 대회에 거는 기대감 로잔 3차 대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간략하게 그동안 1974년부터 시작된 로잔 복음 주의 운동의 역사를 통해 어떤 기대감과 열매들이 맺혀왔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처음 로잔대회가 시작될 때부터 제기된 중요한 선교 신학적 이슈중에 하나는 복음 전파의 우선(Primacy of Evangelism)에 관한 것이었다. 이 우선순위는 당연히 사회적 책임(Social concern/justice)에 대한 것이 부차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서 첫 대회부터 이문제는 긴장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1차 대회가 시작되기전의 상황 2차 대전이후 복음주의와 WCC로 대별되는 에큐메니칼사이에서 선교신학의 쟁점으로 떠오른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긴장과 공방이 지속되었는데 이에 복음주의 글로벌 교회(당시 삼분의 이 세계)의 젊은 리더쉽들이 이 논쟁에 참여하여 급기야 1973년에 Chicago Declaration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 선언은 복음 선포와 더불어 사회참여(정의)및 긍휼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1차 로잔 대회와 Wheaton 83 대회사이의 내부적 긴장 1974년 제 1차 대회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로잔 언약은 당시의 복음주의 진영안에서도 거세게 일어난 사회 참여의 요구들을 적절히 수용한 제 5장의 복음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선언은 많은 논란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복음 진영의 선교사역에도 사회참여의 적법성을 부여한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알 티존(Al Tizon) 과 레네 빠디야(Rene Padilla) 는 여전히 내부적으로 이 두 영역의 긴장은 이미 로잔 언약속에 현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즉 5장에서 “복음전파와 사회참여는 둘 다 공히 그리스도인의 의무”라고 선언하면서 6장에서는 “교회의 희생적인 봉사로서의 선교의 영역에서 복음전파가 우선적이다”라고 다시 확인하고 있다. 이기간중 가장 의미있는 회의중 하나는 1982년 그랜드 래피즈에서 열린 Consult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vangelism and Social Responsibility(CRESR)이다. 이회의에서 보고된 내용은 이 두관계에 대한 결론보다도 사회적 책임은 복음전파의 결과, 복음전파의 브릿지, 말과 행동이 일치하듯 복음의 다른 (동전의) 측면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그외에도 다양한 일련의 연구모임들이 지속적으로 이 두측면을 다룬 결과, 83년 휘튼 선언 에서 상당부분 복음주의 선교의 연합을 해치는 내부적 긴장을 해소할 수 있었다. 사실 그 이후 지금까지도 복음주의 영역에서 이 양극단을 공식적으로 다룬 선언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다고 보고되고 있다. 제 2차 마닐라 로잔 대회와 글로벌 교회의 변화 1989년 마닐라에서 열린 제2차 로잔대회 에서도 이 두 진영의 긴장은 지속되어서 대부분의 진행자들이 복음전파의 우선(Primacy of evangelism)을 재확인하므로서 다른 선교적 관점들을 부차적인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드러났다. 마닐라 선언(Manila Manifesto)에서도 그 입장을 분명히 해서 “우리의 가장 주된 관심은 복음을 통해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는 일이 최우선의 과제”라고 재천명하였다. 그러나 한편, 이 로잔 2차 대회이후에 글로벌 교회들 가운데서 선교는 복음전파와 사회책임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견해들이 점점 더 수용됨에 따라 남미의 신학계(FTL: Latin American Theological Fellowship)를 중심으로 being, doing, saying 세가지 모두가 예수그리스도의 증거에 필요한 요소인 총체적 선교(Integral or Holistic mission)임을 확인하는 라틴아메리카 복음 대회(CLADE III, 1992)를 개최하고 그 결과로서 Quito Declaration(The Declaracion de Quito)을 발표하였다. 이런 남미 선교학계의 변화는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쳐서 1999년에 세계적인 운동인 Micah Network이 결성되었고 이 운동을 통해 복음 선언과 사회참여가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가시적인 노력을 하게 되었다. 이 운동은 지난 1960 년대 이후 복음주의안에 일어난 긴장에 대한 글로벌교회(처음에는 라틴 교회가 주도)의 기나긴 문제 해결과정의 정점을 이루었다. 이 Micah Network은 많은 서구의 계몽주의에서 비롯된 영향 으로 인한 좌절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새로운 선교의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기로에 놓인 3차 로잔 대회에 거는 기대감 레네 빠띠야에 의하면, 지난 두번의 거대 복음주의 대회를 통해서 제기된 복음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이슈는 오늘날 복음주의 선교의 가장 큰 도전이라고 지적하면서 오는 3차 로잔 대회에서는 다음 세가지 도전에 답변할 것을 그의 글 에서 요청하고 있다. 첫째: 급진적인 제자도에 대한 도전(The Challenge of Radical Discipleship) 대부분의 메가 처치들이 수적인 대형화를 추구하는데 동시에 그들이 종교적으로 제도화하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된다. 개종에만 머무는것이 아니라 동시에 그리스도가 가르친대로 사는 급진적인 제자로 살도록 모든 교회들에게 요청해야 할 것이다. 어떻게 복음대로 교회가 살도록(live out) 도전할 것인가? 둘째: 세계화와 가난에 대한 도전(The Challenge of Globalization and Poverty) 특별히 가난의 문제를 어떻게 볼것인가? “가난은 모든 사람의 필요를 채우는 자원의 부족으로 생긴것이 아니라 탐욕의 결과인것”을 깨달아야 하며, 이번 로잔 대회가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사람의 영적, 육체적 필요를 채우는 성육신적인 선교를 하도록 어떻게 도전할것인가?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권력/기득권을 섬기는 일에 사용하도록 어떻게 도전할 수 있는가? 셋째: 자연 환경의 파괴에 대한 도전(The Challenge of the Destruction of the Ecosystem) 권력과 탐욕의 오용은 가난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자연 환경의 파괴의 원인이기도 하다. 환경문제는 복음주의 진영이 일반적으로 무시해 온 문제로서 1980년에 개최된 International Consultation on Simple lifestyle이후 오랫동안 이문제에 침묵해 왔다. 지난 2009년 케냐에서 Miach Network주도로 열린 the 4th Triennial Global Consultation 에서 제정된 the Declaration on Creation Stewardship and Climate Change 은 다시 한번 복음주의 선교의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주지하는 중요한 문서가 되었다. 이번 로잔대회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제자도를 포함하여 하나님의 창조물인 지구 환경에 대한 청지기적 사명을 갖도록 어떻게 도전 할 것 인가? 결론적으로, 복음주의 선교 운동은 이제 갈 길을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놓여있는 처지로 보인다. 레네 빠티야의 제안처럼 적어도 우리는 지난 2010년에 일어나 중요한 대회에서 제기된 공통적인 이슈에 대해 앞으로 가야 할 복음주의 진영의 방향이 분명하게 정립되고 제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즉 지난 대회의 결과물에 대한 단순한 동의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로잔 언약의 5장에 명시된 사회책임을 포함하는 총체적 선교를 위해 글로벌 교회들이 어떻게 헌신할 것인지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이 두 가지 기로이다. 이번 로잔대회는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모임이며 분명한 성령의 음성을 듣고 행해야 하는 결단의 장소인 것이다. 3. 제 3차 로잔 대회의 평가 지금까지 열거된 대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과 1,2차 로잔대회를 거치면서 나타난 공통적인 핵심 이슈들은 하나님의 선교의 관점에서 본 사회적 책임, 선교의 주체로서의 교회, 총체적 선교의 관점의 회복등으로 보인다. 이런 연유로 이번 3차 로잔 대회는 남은 선교의 현안에 대해 21세기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글로벌 교회들이 그 동안 서구 주도형 틀을 벗어나 선교 당사자의 관점에서 이 문제들을 주도적으로 선도하는 전환의 장이 되기를 그 어느때 보다 기대치가 높았다고 생각된다. 이에 다음 몇가지 관점에서 로잔대회 문제와 향후 방향에 대한 평가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첫째: 3차 로잔대회는 태생적으로 사회복음(Social Gospel)에 대한 근본주의 복음주의(Christian fundamentalism)의 반작용이라는 정체성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1차 대회에서 존스토트는 사회적 책임과 복음전파는 동반자의 관계임을 파악했는데 실제로 북미를 중심으로 한 복음주의자들은 대위임령이 문화명령보다 더 중요하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이는 스스로 정한 언약의 5장에 위배되는 행위로서 복음주의자들의 진정성이 의심되는 대목이다. 많은 경우에 복음적인 결정들이 하나님을 위한(for) 본질적인 동기에서 나오기 보다는 우리와 다름에 대한 반대(against)를 위한 조치로서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게된다. 이 경우도 그러하다. 이번 로잔대회이후에 로잔운동은 복음전파의 우선성뿐만 아니라 문화적 대위임령인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충분하고 적절한 방향을 설정하고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둘째: 로잔 운동이 서구가 주도해 온 “로잔 대회”라는 이미지를 벗고 글로벌 복음주의 연합 운동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안 되는 위기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넘어야 할 산이 있는데 첫째는 이미 밝힌 대로 시회복음을 주도하는 복음주의 그룹들을 포용하는 일, 즉 FTL(Latin America Theological Fellowship), INFEMIT(International Fellowship of Evangelical Mission Theologians), AICs등과 함께 총체적인 관점의 선교를 모색하는 일이다. 더 나아가서는 보다 광범위한 연대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WEA를 포함하여 다른 종파들과 WCC등과 대화의 폭을 넓혀가는 노력이 불가피하게 보인다. 그렇지 않을 경우 여전히 로잔대회는 서구의 운동으로 비쳐질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로잔 운동의 구심점을 이루는 실행 위원들의 글로벌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로잔 3차 대회에서 작성한 두개의 문서 The Cape Town Commitment Part I and II를 어떻게 다양한 환경속에 적용할것인가는 큰 과제이다. 이번 대회를 비판하는 글로벌 교회의 관점은 언제나 Table top talking의 한계를 넘지 못한다는 우려이다. 특별히 실천사항인 Part II(Call to action)를 글로벌 지역 교회들이 수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7가지 관점 에서 넘어야 과제가 있다. 1. Communication issue: format, method, occasion etc. 2. Identification issue: endorsing, understanding, modifying 3. Application issue: implementing change, and persuading others 4. Priority issue: What is the most urgent parts 5. Cooperate and unity issue 6. Issue of information, support and consolidation, without re-inventing wheels or wasting resources through duplication 7. Issue of planning for ongoing momentum and of imaginative creativity 이런 이슈들을 전세계의 크리스챤 리더쉽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지역교회의 구성원들에게도 교육되어서 그들의 삶의 영역에서 실제로 그리스도의 제자도를 살아가도록 돕는 일이 시급하다. 넷째: 참고로 지난 1월 런던에서 개최된 제 3차 로잔 대회 영국 대표단의 평가회에서 제기한 신학적 이슈를 통해 현재 동일하게 세속화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및 한인 교회의 상황에 신선한 도전과 교훈이 되기를 원한다. 영국교회와 선교의 갱신을 위해 가장 시급한 5가지 도전 은 다음과 같다. 1. 열정의 회복: 선교적 동기의 가장 큰 덕목으로서의 열정은 그리스도를 높히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이다. 이 열정의 회복은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성경읽기, 묵상, 교훈과 더불어 단순한 삶(simplicity)의 패턴을 추구해야 한다. 2. 성경의 문맹퇴치(Biblical Literacy): 성도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기위해서는 반드시 말씀을 깨달아 마음에 심는 훈련을 해야 한다. “There is no biblical mission without biblical living.” 오늘날 성도들이 말씀을 깊이 대하지 못하는 장벽은 무엇인가? Harry Potter 독서는 청소년들이 얼나마 책읽기에 열중하는지를 증명했는데 왜 우리는 성경을 그렇게 읽도록 하지 못하는가? (Bible Poverty/Illiteracy) 3. 급진적이고 전인적인 제자도: 우리의 목표는 모든 성도들이 missional disciple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른 사람을 제자로 세우기 위한 제자 양육-요한 웨슬레는 이를 “mobilizing the mob”이라 함-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더우기 다음 세대들을 제자 양육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Bible teacher Movement-Lollard: mumblers of prayers or wanderers). 4. 다원주의의 도전: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성도들이 그 문화를 이해하고 그 문화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 의사 소통이 가능한 방식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다원주의적인 문화 속에서 기독교의 변증을 해야 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우리 속의 소망에 관한 이야기를 적절하게 답변할 수 있을까? 5. 신학적 훈련: 그리스도인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선교적 제자도를 어느 정도 양육의 기초로 활용할 수 있을까? 변화는 세계 속에서 교회가 직면한 필요와 기회들을 적절하게 충족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어떻게 양육할 수 있는가? 성육신 선교에 진정으로 헌신할 수 있는 영적으로 성숙한 지도자들을 길러낼 수 있는가? 신학교육에서 어느 정도까지 성경중심과 권위를 강조할 수 있는가? 6. 기타 주목할 이슈 들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처치의 중요성 인정(마이크를 넘겨야 한다) -이민자들과 나란히 서서 배워야 한다. -영국내 디아스포라 교회들과 긴밀한 동역 -영국내 해외로 부터 선교사가 필요하다. -상황에 적절한 다양한 교회 필요 -기도에 더욱 전념해야 한다 -영국이 그동안 저질은 죄에 대한 회개 필요 -연약함, 고난, 박해를 통한 선교에 대한 이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