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비전 2차 모임 보고서 2차포럼에서 제기된 문제와 건의 사항에 대해서 운영위가 일차적으로 책임을 가지고 다음 포럼까지 추진하는데 intiative를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그중요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누가 이 일들을 맡을 것인지도 논의하시기 바랍니다.) - 목회분과: 건강한 목회자상의 정립을 위한 신학적 입장 정리및 토론의 장을 위해 웹사이트개설과 멘토링 제도 신설 - 교육분과: 유럽에서 2세들만의 목회가 가능한 장을 만들어 모델화 한다-이문제는 시급한 현안입니다. 가능한 한번 2세 지도자 후보들과 유럽에서 모임을 조만간 가져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 지역교회동역분과: 지역목회자와 이민교회 목회자간의 신뢰구축방안 - 선교분과: 1). 디아스포라 연구소사업의 일환으로 목회자, 학자, 선교사 그룹에서 networking 할 수 있는 분들을 선정해서 관련분야 연구 장려, 2).유럽 특성상 카톨릭, 개신교, 정교회, 이슬람, 영역별로 facilitator를 세워서 연구발표하고 결과를 나누는 시스템구축, 3). 코스테, 코스타가 선교적으로 연합 운동 전개, 4).동서 유럽 사역의 연합 운동 모색, 5).선교 루마니아 같은 현지 청년 동원 사역의 활성화. - 기타 포럼중에 제기된 중요 사항: 동유럽 참가자 수용, WEB site 개설(당분간 선교한국 포럼방 이용)과 실무 간사 위촉, 디아스포라 교육연구소 설치, 포럼의 상임 ccordinator의 필요성과 원할한 networking 역할, 기타 운영위 평가와 관련된 사항 특별히 외부 모임과 언론에 포럼을 알릴 경우에 현재 운영위에서 제시된 보도자료를 토대로 전달하고 전체 운영위원 중심으로 모든 의사결정이 일어나는 것을 각별히 염두에 두시기바랍니다. 어느 한사람이 대표성을 갖는다는 오해를 받지않도록 노력해서 함께하는 동역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를 원합니다.-최근 참석자중에서 이런 우려를 표명하신 분이 있어서 연합을 깨는 쓸데없는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포럼의 외부 창구가 필요하다면 임기를 정해 돌아가면서 2년정도 모든 포럼의 준비를 책임지는 전체 코디역을 맡는 방안을 제안한 분도 있습니다. 크리스찬 투데이 관련: 이번 포럼 이후에 뜻하지 않게 대두된것이 '크투'의 정체성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문제의 심각성을 여러분 모두가 충분히 인식하고 계신줄 믿습니다. 공교롭게도 '크투'의 남윤식 기자가 3박4일동안 모든 자료와 사진 그리고 강의녹취를 해 갔습니다. 이것은 기자들의 일반적인 관례를 넘어 과도한 취재라고 볼 수 밖에 없는데 이에 대해서는 운영위 모두의 불찰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크투'문제를 유로비전 포럼에서 드러내게 한것은 그분의 뜻이 있지않은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크투'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유로 비전 포럼의 운영위가 개입되는것은 대단히 큰 문제가 된다고 사료됩니다. 이미 남기자를 초청하신 분과 이 '크투'문제를 제기하신분이 모두 운영위에 계시고 이로 인해 포럼은 본의 아니게 이 소용돌이의 중심에 설 소지가 다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몇가지 운영위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우선 연락이 된 몇몇 분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의견을 개진하오니 보시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주의할 사항은 저희들이 논의하는 글들이 다른 관심자에게 넘겨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바라고 더불어 상황을 단정하는 용어를 회피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미 우리들은 '크투'가 무슨 문제인지 그동안 오고간 소식을 통해 충분히 인지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크투'의 문제의 심각성이 인지된다면 유럽 목회자들이 조속히 공동의 진상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돕는것입니다. 그래서 한사람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둘째, 개개인이 계신곳에서 '크투'를 기술적으로 잘 견재하는 일을 하시면서 그들의 접근을 막는 일과 동시에 주변분들에게 시급하게 경고를 주는 일을 같이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영국에서 듣기로 벌써 한 사역자에게 협조하지 않는다고 협박성의 전화를 하는 경우를 들었습니다. 셋째, 운영위가 앞으로 포럼의 향방에 대해 좀 더 지혜롭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만일 포럼이 이 '크투'문제에 휘말릴 가능성이 보인다면 저희는 즉각 포럼을 중단하고 다른 방식을 모색해야 할것입니다. 예를 들면, 드러나는 공개적인 모임보다는 비공개적인 연구 모임으로 하고 소리없이 자료를 통해 이민교회를 섬기는 일쪽으로 가닥을 잡을 수 있습니다. 넷째,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운영위가 조속히 한번 모이는 자리가 필요하고 진지한 평가를 통해 포럼에 대한 우리들의 거취를 결정하는 일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크투'문제가 유럽의 한인 기독 사회에 심각하게 분열을 초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사역자들 사이에 이 일이 관계의 문제를 야기하는 주범이 될 가능성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크투'에 대해서 북미주와 호주는 그 대표에 대한 논의가 종결되어 양분되어 정체된 상황처럼 보이고 한국에서는 '뜨거운 감자'처럼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상태로 눈치를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대단히 정교한 전략을 구사한다고 저는 보고 있고 결국 이번 유럽일도 장기적으로 대안이 필요한 일들이 될 전망입니다. 이에 여러분들이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서 분별력을 가지지 않으면 앞으로 상당한 문제들에 봉착하리라 생각됩니다 유로비전 포럼 임시운영 위원회 회의 결과보고 일시: 2008년 6월 23-24일 장소: 독일 베를린 참석자: 김성훈, 김승천, 김현배, 이종실, 이창배(가나다순) 개요 베를린 중앙역에서 1시경에 모여 간단한 패스트푸드로 식사하고 6시반경까지 주요결정사항에 대한 논의를 한후 교회 행사 일정 때문에 김현배 목사님이 다시 함부르크로 귀가한후 장소를 숙소로 옮겨서 새벽녁까지 포럼의 현안들을 나누게 되었다. 베를린에서 목회하시는 한은선 목사님의 후한 저녁대접으로 모두가 원기를 많이 회복하게 됨을 감사하는 마음을 기록으로 남기다. 이번에 인터넷 시설이 미비하여 한철호 선교사님(한국)과 조용성 선교사님(미국)과는 연결되지못했다. 이번 임시 운영위를 갖게된 배경은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장재형목사의 이단시비와 연계된 크리스찬 투데이 신문의 남윤식 기자의 본 포럼 취재 문제에 대한 대책과 그 이후 포럼의 방향성에 관한 논의를 시급하게 매듭짓고 그 논의의 결과에 따른 다음 포럼의 방향을 설정하기위한 불가피한 조치의 일환으로 운영위원의 합의하에 임시운영위를 열게되었다. 한가지 주의사항은 본 논의의 일부 내용은 그 사인의 민감성 때문에 본 포럼의 운영위원 및 이번에 포럼 설문에 답변한 13명의 참석자에게만 논의의 내용을 알리고 함께 문제의식을 공유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철저하게 대외비로 다루어 줄것을 당부한다. 주요 논의사항과 결정사항 1. ‘크리스찬 투데이’ 문제와 그 배후의 장재형 목사의 이단 시비에 대해 논의 -현황 보고: 한국 기독 언론에서는 뉴스엔조이, 들소리 신문, 기독 공보, 그리고 기독 신문등이 상기 이슈를 일제히 공론화 하고 있으며 한기총이 다시 이문제를 철저하게 심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이창배 목사의 정리된 자료를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참조바람. 북미주에서도 다시 진상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재조사하기로 준비중-들소리 신문 참조 - 홍콩과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 자료들을 보강하는 작업과 타지역과 공조를 모색하고 있고, 특히 사건의 중심에 있는 한국의 한기총의 진실한 사실 규명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유럽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부 관련된 목회자들이 신중한 행보를 하는 한편, 또 다른측에서는 구체적인 물증이 없는 한 현재의 지지를 철회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이도 있어서 향후 사역자들간에 연합의 걸림돌로 이문제가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 이에 대해 유로비전 포럼이 외부에 비쳐지는 시각이 자칫 잘못하면 ‘크투’ 이단 시비 논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보임에 따라, 일단 중립적인 관점을 가지고 이 문제에 거리를 두기로 하고, 운영위 중에 관련된 분들은 개인적으로 입장을 표명하도록 하고, 포럼은 오는 9월 운영위 모임까지 사건의 추이를 보면서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하다. 2. 2차 포럼 설문 결과 분석과 이에 따른 포럼 방향 설정 - 개요: 2차 포럼을 마치고 참석자 전원에게 8개 항목과 건의 사항을 주관식으로 기록하도록 요청한바 1,2차 참석자를 포함하여 13명이 이에 응답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이 분석되었다. • 유로비전 참석의 경로는 전원이 초청에 의해서 참석했다고 응답했다. 이는 포럼이 단체나 조직의 대표성을 가지고 모이는 공개적인 포럼이라기보다는 개별적으로 각자의 자발적인 동기를 가지고 모이는 성격의 포럼으로 볼 수 있다. • 참석하게 된 동기는 주로 선교 활성화에 있고 그 다음은 정보 교환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적어도 포럼에 참석하는 자들은 자신의 목회, 혹은 사역이 선교적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하고 이를 위해 다른 자원들과 연대해야 함을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 • 이번에 발제된 내용중 가장 유익했다고 생각하는 분야가 선교분과이고 그다음이 사역나눔, 그리고 그 다음이 지역 교회 동역 분과이고 목회사례와 목회 분과 토론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동기에 이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주목한 영역이 선교 분과란 사실은 유럽 목회자들이 현실적으로 유럽을 선교지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과 한편 그 다음의 관심이 사역나눔이라는 것은 현재 처한 상황은 여전히 동족 목회적인 관점을 벗어나기 어려우며 이를 개선하거나 타개하기위해서 목회적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 포럼에 협력한다면 선교분과를 선택하겠다는 것이 가장 많은 응답이었다. 이는 참가자들이 이미 선교에 대한 고민을 해왔고 이 포럼에서 더 많은 선교정보를 기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이번 포럼이 목회자와 사역자에게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사례발표, 분과별 토의, 간증식의 사역현장 소개등이 나름대로 본인들에게 통찰을 주기 시작한다고 평가된다. 아직 포럼 초기단계라 일관성 있는 주제와 이슈들을 다루지못함에도 불구하고 총론적인 관심사를 건드려주는것 자체가 도움이 된다고 사료된다. 앞으로는 더욱 전문적인 문제들을 제시하고 함께 씨름해 나가야 할것이다. • 재유럽 한인 및 목회자/사역자의 목회 선교 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목회자/선교사/성도 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라고 대부분이 응답했다. 그 뒤를 정보자료 보급 및 홍보가 잇고 있다. 이는 유럽 한인 이민교회들이 새로운 돌파구가 절실함을 반증하는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해온 방식에 대한 절망과 회의를 갖고 ‘새 가죽부대’를 사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보자료의 보급에도 관심을 나타내는 것은 수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도 정작 나에게 적절한 ‘마실물’이 없다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하겠다. • 앞으로 포럼에서 다루어야 할 이슈는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이 훈련과 정보 교환의 공동의 장(예를 들어 디아스포라 연구소)이고 그 다음이 이민 목회의 컨설팅/정체성, 그리고 그 다음에 2세목회와 이민 교회의 연속성과 유럽 한인 청년 선교자원 동역화 방안, 그리고 지역교회와 동역방안이 마지막을 차지하고 있다. 위에 드러난 것 처럼 이민 목회앞에 가로놓인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회 공동체안의 인적 자원들이 새롭게 훈련되어지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의식을 반영한다고 보여진다. 기본적인 인적 훈련이 되면 그 다음의 문제들, 2세, 선교 자원화, 지역교회 선교동역 등이 자연스럽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될것으로 사료된다. • 전원이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에 참석할 의향을 밝히고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교분야에 연구하고 싶다고 했다. 결론적으로 유럽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는 지금까지 해온 방식에 대한 자기 반성을 통해 앞으로 남은 사명을 완수하기위해서 필요한 전환을 사모하고 있음을 적어도 이번 설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분석을 통해 확연히 드러난 것은 비록 이민 목회 현장의 매일의 삶속에서 소진되고 있지만 의외로 선교지향적인 관심이 었다. 교회의 사명이 선교라는 것을 모른다기 보다는 그렇게 전환되는 과정속에서 유럽한인교회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할것이다. •주요 기타 제안 사항들 1) 평신도 지도자 참여 2) 저녁 시간 교제와 networking 시간 부여 3) 분과 소그룹시간을 확대하고 심도 깊게 토론 4) 포럼 전후 분과별 포럼 논의의 장을 마련(인터넷등으로) 5) 발제자 수를 줄이고 토의시간 확대(패널방식 같은 것으로) 6) 참석자 수를 늘이는 방안 7) 선교를 좀 더 포괄적으로 수렴,정의하는 방안, 2세 사역자 및 다음세대를 읽어내는 포럼의 틀을 마련 8) 발견된 문제들을 놓고 깊은 중보기도 시간 마련 9) 동유럽을 포용하는 포럼의 방향(동유럽 포럼 출범해서 연대하는 방안) 10) 타민족 협력방안 11) 좀 더 공신력있고 투명한 포럼 운영 방안 등. 이런 설문의 결과에 토대해서 다음과 같은 논의들과 결의를 하게되었다. 포럼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와 결의 - 포럼을 왜하는가? 에 대한 정체성/당위성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이에 대해 생각들을 나누다. - 첫 포럼준비를 위한 모임에서도 제기된 바와 같이 유럽의 한인디아스포라 교회의 존재 의미는 선교(하나님 나라의 확장)라고 다시한번 천명하고 이에 한인교회 목회자와 타문화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들간의 선교 협력의 장으로 발전되는 것을 포럼의 ‘미션’으로 삼아야 하는데 인식을 같이하다. - 이에 적어도 본질적인 질문 50가지를 작성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이 질문서를 작성하기위해서는 현재 우리들이 처한 상황(현상학적 입장-epistemological situation)을 파악하는 일이 우선됨을 자각하다. 이에 기초정보를 수집하기위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교회 지도자들을 접촉하고 교회의 상황을 인식하기위한 인터뷰 자료를 만드는 일을 지역별로 진행할 것을 합의하고 필요한 설문지와 방식에 대해서는 김성훈 선교사가 초안을 준비해서 보고하도록 하다. - 더불어 장기적으로 운영위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는것도 추진하기로 하다. - 현재까지의 모든 포럼 관련 자료를 일괄적으로 자료화하는 작업을 하기로 하고 이 일에 우선 김성훈이 책임지기로 하다. - 설문조사를 위한 구체적인 지역별 담당은 독일-이창배, 프랑스-김승천, 영국-김성훈, 체코 및 동유럽-이종실로 잠정 결정하고 이 분들 중심으로 각지역의 사역자들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수집하도록 한다. - 현재 포럼에 헌신하고 있는 운영위원들이 좀 더 분발해서 포럼을 준비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는데도 인식을 같이 했다. 운영위원간에 깊은 신뢰와 헌신, 연합이 먼저 요구된다. 포럼의 구조에 대해서도 몇가지 논의가 진행되었다. • 포럼의 전문화 구조: 포럼 전후를 통해 분과별로 현장에서 제기되는 이슈들을 연구하여 심층깊은 보고를 하고 이를 자료화 해서 널리 나누는 방식-이는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의 사역과 연계가능성이 있음. 이럴 경우에는 지역포럼의 활성화도 장려할 필요가 있다. 영국, 프랑스, 독일은 공통점과 더불어 변별적 특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포럼의 이원화/분과별 구조: 목회자 포럼, 선교사 포럼 혹은 처음부터 분과별 운영위 책임하에 독립적으로 분과를 운영하고 전체적으로 모여 그 주제들을 발표하고 나누는 방식- 이방식의 문제는 분과별로 독립되어 움직이기 쉽기 때문에 포럼이 지향하는 전체적인 방향성을 상실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자칫 이번 모임에서 논의된대로 목회자, 선교사들의 시각차를 해소하기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 패널방식의 포럼: 주제에 대한 지역의 상황에 정통한 전문가에게 미리 과제를 주어서 연구 발표를 하도록하고 참가자들도 미리 자료를 받아 읽고 토론자료를 준비해서 포럼 토의에 참가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주제만 정확하게 상황에 맞는 것이라면 참가자들이 자신의 사례를 적용해서 많은 통찰을 나눌 수 있다고 사료된다. 그리고 전문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서 다른지역에서도 자료의 혜택을 받게 될것이다. 상기 세가지 형태의 논의를 한 후 포럼의 전문화에 바탕을 둔 페널방식을 다음 대회에 적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이를 위해 속히 다음 주제를 확정하기 위한 사전 조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할것으로 사료된다. 포럼의 대외적인 체널을 대표할 수 있는 구조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 잠정적인 결론은 7명의 운영위원들이 가능한 포럼의 영역별로 자신의 은사에 맞는 일을 책임지고 코디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예를 들어 홍보영역은 미디어 매체 전문가인 이창배 목사가 맡고 자기가 소속된 교단의 체널링은 본인이 포럼의 유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등이 되겠다. 결론적으로 정치화 하기 쉬운 일인 대표체제 조직구조는 시기상조라는 인식을 같이하다. - 후원 모금은 운영위가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거나 서로 객관적으로 알려진 개인이나 기관으로부터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다. - 2세 사역이 활성화 되게 하기 위해서 유럽에 거주하는 2세 중심의 포럼이 조속히 열리도록 유로비전 포럼이 산파의 역할을 하도록 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운영위에서 추후 결정하기로 하다. - 웹사이트 개설은 선교한국의 포럼방에 임시로 거처를 정하기로 하고 한철호, 김성훈 두 분이 추진하기로 하다. 그리고 운영위들이 들어와서 논의할 수 있는 cyworld에 club방을 개설(운영위원 토론의 장)하는 것은 이창배님이 추진하기로 하다. - 2차 포럼의 재정보고를 받고 잔금2967.48 유로를 차기 개최자인 김승천 목사에게 이관함. 각자 지불하게 되어 있는 호텔 숙박료를 남윤식 기자가 지불하지 않은 것이 확인됨. - 이번 긴급 운영위 모임을 위해 참가한 위원들에게 교통비100유로씩 지원하기로 합의함. - 타 포럼과의 위상문제(예를 들어 한인 디아스포라 포럼등)는 그 포럼의 성격에 참여해야 하는 정확한 명분, 이슈가 분명하면 합의에 의해 참가하는 것으로 원칙을 정하다. - 내년 4월 초 유럽의 복음주의 연맹의 missin-net이 개최하는 청년 컨퍼런스에 유럽의 한인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장하기로 하다. 이에 유로 크리스찬 신문에서 홍보를 지원하기로 하고 추가 자료를 받기로 하다. - 유럽의 제도권 교회와 기관들과의 대등한 협력 창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문제를 장기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다. 이에 위클립 유럽의 전 디렉타인 Burkhard로부터 본인의 소감과 함께 조언을 보내와서 보고서에 첨부한다. -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 설립이 오는 8월 한국에서 5차 Korean Diasopra Missions Network 포럼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이에 유로비전 포럼의 설문을 통해 연구활동에 참여의사를 밝힌 13명의 회원들과 그외 운영위원들이 차후 자신이 원하는 영역에서 연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첨부하는 연구소 설립 경과보고서를 참고하시기바람) 다음 포럼 준비 로드 맵 - 운영위 중간 모임은 9월 23-24일로 하루 연기된 일정으로 재조정 되었고 장소는 프랑스에서 하기로 하다. 내년도 파리 개최를 추진함에 따라 주최국의 파리교회 협의회에 개최에 따른 협조 공문을 발송하기로 하다. (현 회장 성원용목사) -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2차 포럼의 주요 발제안과 자료를 자료집을 내기로 합의하고 김성훈, 이창배, 이종실이 책임을 맡다. - 최종 참가자 명단은 오는 10-11월 사이에 최종 결정하기로 하다. 주제와 발제자 및 전문 패널 선정은 오는 9월 전까지 선정하고 준비하도록 요청하기로 하다. -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설문 조사를 실시하도록 한다. 그리하여 그 결과 분석에 토대하여 주제와 이슈를 도출하도록 하는데 시한은 9월 모임으로 한다. 참고 자료 • 위클립 유럽 디렉터 Burkhard의 감사서신과 조언 • 한인 디아스포라 연구소 설립을 위한 경과보고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