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코리안 아메리칸 디아스포라 선교동원을 위한 한인 교회들과 선교단체의 합력 윤성철, CG 선교회 개요: 선교학적인 관점에서 본 디아스포라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성경적 예들 선교적인 관점에서 볼때 성경전체를 뚫고 지나가고 있는 중요한 한 단어가 있는데 “디아스포라”라는 단어이다. 이 단어가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예는 그리 많지 않지만 성경전체의 흐름과 지난 기독교의 2000년의 역사를 볼때 디아스포라 라는 단어만큼이나 하나님의 역사하신 손길을 바로 이해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 실제적으로도 성경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인 아브라함, 야곱, 요셉, 다니엘, 느헤미야(이민 3세) 그리고 신약으로 와서는 예수님이 디아스포라셨고 그분을 좇던 모든 제자들이 디아스포라가 되어 흩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재미있고 놀라운 것은 전승에 기록된 도마는 인도로 가서 복음을 전하다 순교했고 인도에는 도마 교회가 세워졌다고 하는데 얼마전 본인이 협력목사로 섬기는 교회에 그 후손인 비주얼 토마스라는 인도인 목사님이 방문하셨다. 얼마나 놀랍고도 재미있었는지 모른다. 기독교 역사적 예들 지난 기독교 2000년의 역사도 마찬가지이다. 주님은 디아스포라 세대들에게 약속과 사명을 함께 주셨다. 약속은 성령의 부으심과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시겠다는 말씀이셨으며 사명은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제자를 삼으라”는 것이었다. 주님의 약속과 사명을 받은 소수의 무리들은 약속하신대로 성령을 부어주심과 놀라운 부흥을 경험함으로서 육안적인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가 세워지게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놀라운 부흥뒤에 사명을 잊어버림으로서 자발적이든 강제적이든 결국 흩으시는 주님의 뜻에 따라 핍박과 함께 흩어지고 그렇게 세운 교회가 안디옥교회다. 최초 이민교회인 안디옥교회는 디아스포라교회였으며 디아스포라 교회답게 성령의음성을 좇아 그들의 담임목사님들을 디아스포라 시키는 일에 순종하였으며 그 결과 지금의 터기와 그리스 그리고 유럽이 복음화가 되었다. 여기서 다시 남유럽으로 한정되었던 복음이 북유럽(지금의 네델란드 덴마크 필랜드 그리고 영국 등)으로 확산되는 대는 (물론 소수의 남유럽 출신의 선교사들의 헌신도 있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북유럽의 야만족과 바이킹들이 남유럽을 약탈하고 여자와 아이들을 노예로 잡아다 팔면서 그렇게 끌려 강제적으로 디아스포라된 남유럽 여인들과 아이들이 자신들의 주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북유럽으로 복음이 전파된다. 그리고 영국이 복음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하면서 수많은 젊은 영국 출신의 선교사들이 디아스포라되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한다. 이어서 미국 그리고 이어서 한국. 한국은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면서 부흥의 열매들을 충분히 추수하기전 두가지 역사적인 아픔을 격는다. 하나는 일제의 침탈과 식민지며 다른하나는 민족간의 전쟁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하나님의 디아스포라를 향한 놀라운 섭리가 있었다. 일제침탈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고려인들을 그리고 중국과 소련에 조선족들을 일본에 재일교포와 조총련을 예비하셨다. 실제적으로 한국이 선교에 눈을 떠 헌신하고자 할때 초대교회의 디아스포라들이 바울과 그 일행들의 사역에 기초점이 되었던 것과 사뭇 흡사하게 이들 디아스포라들이 한국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 것이 사실이다. 마찬가지로 6.25를 통해서는 북쪽에 편중된 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남한으로 흩으시고 그렇게 흩어진 사람들이 교회와 학교를 먼저 세우면서 남한의 영적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친것을 볼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영적성장과 경제성장을 통해 60년대 남미 그리고 70년대 북미 그리고 80년대 불은 큰 이민 바람으로 지금 전세계에는 수많은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흩어져 그들이 정착한 자리에서 교회 공동체를 이루면서 살았으며 이들을 통해 선교의 발판들이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다. 개인적 깨달음을 통한 선교 전략 개인적으로 3년전인 2004년 여름사역후 지난 5년간의 사역을 돌아보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중요한 몇가지의 단어에 대해 강조를 하셨는데 그 단어들은 “청년, 훈련, 그리고 선교”다. 쉽게 말해서 디아스포로 준비된 미주 특별히 동부땅의 청년대학생들을 훈련시켜 선교에 동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놓고 2-3년간 사역하면서 씨름하는 가운데 최근 2007년 여름 하나님께서 또다시 주신 단어들은 “전략적협력, 중단기선교, BAM(Business as Mission), 선교훈련센타, 현지인 제자화 중심의 선교와 마지막으로백투 예루살렘 비전을 위한 한중일 협력 선교다. 1. 전략적 협력 지금 한국은 전세계에서 두번째 많은 선교사들을 배출한 나라가 되었고 이러한 흐름은 많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으며 그 결과 선교에 대한 많은 한인 교회들의 관심은 과거 어느때보다도 높다. 그래서 힘이 되는한 그리고 선교적인 마음이 열리는대로 개교회안에 그리고 크고작은 단체들안에 저마다의 사역에 매진하고 있고 그 결과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많은 열매를 맺은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선교의 모습이 마치 거대한 적의 탱크를 앞에 놓고 저마다 소총으로 각개전투를 벌리고 있는 모습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원의 편중과 효율의 저하 그리고 힘의 분산으로 인한 실제적인 소득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아울러 그렇게 저마다 보낸 선교사들의 영적인 자질과 준비가 미비해서 선교의 열매보다는 어려움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싸움의 원리에서도 적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과 분산보다는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일이 잘 진행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또 하나는 앞으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지들이 결코 만만하지 않은, 우리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견고한 진인것을 볼때 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절대적인 필요라고 볼 수 있다(물론 크고 작은 협력을 위한 많은 논의는 있지만 실제적인 합력사역으로 이어지는 예가 좀처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전략적 협력을 위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나눔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지금 하나님이 가장 관심을 두시고 힘과 에너지를 쏟아 붛고 계시는 곳과 대상이 누구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우선순위에 따른 협력 대상이 정해져야 한다. 아울러 영적도해를 통해 전략적으로 지역과 대상들을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정한 다음 함께 한지역 한지역을 효율적으로 점령하면서 다음 지역으로 나아가는 협력이 필요하다. 물론 처음에는 소수의 일부지역에만 한정되는 것 같은 답답함이 있을지라도 시너지와 그 파급효가가 일어날때 그 증가율을 배가의 효과보다도 빠를 수 있다는 것이다. 마치 처음에는 큰 항공모함이 더디고 힘들어 보여도 속도를 붙이면 큰 어려움을 이겨내고 엄청난 파급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철호 목사님의 나눔처럼 한국내 선교동원자들과 전세계 디아스포라 동원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모사를 통해 하나님의 경영을 이루어야 함을 동의하고 아울러 실제적인 제안과 모델들이 만들어지고 실행되어야 한다. 그 전략적 협력이 필요한 것들이 나머지 나눌 부분들이다. 2. 중단기선교 지금 우리에게 남은 과제가운데 최대사역지는 10/40 선상에 있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과 팔레스타인 지역이다. (물론 유럽과 아프리카 역시 그 필요성을 부인하지 않는다. 실제적으로 유럽은 이미 미전도종족수준으로 복음화가 떨어지고 있고 이들을 위한 좋은 자원들이 북미에 살고 있는 디아스포라들이 좋은 자원들이 될수 있음을 믿는다) 그러나 먼저 언급한 이 지역은 잘 알다시피 복음에 대해 적대적인 나라다. 상대적으로 장기 선교사가 사역을 하기에 원활하지 않은 곳이다. 따라서 중단기(1-2년) 사역자들이 집중해서 들어갈 수 있는 나라인데 가장 효율적인 것은 언어 연수와 비영리단체의 자원자로 그러나 더 효율적인 것은 BAM을 통해서다. 즉 이미 이민 2세를 넘어 3세로 들어가는 북미의 디아스포라들은 실제적으로 전문직에 종사하고 사업을 감당할 수 있는 자원들이 많은데 이들을 통해 실제적으로 현지에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에 들어가 파견근무를 통해 참여하는 방법과 현지에 직접 사엽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세우고 그 기업가운데 장기 선교사들을 투입하여 그 선교사로 하여금 실제적인 사역보다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통해 중단기 선교사들이 대거 들어가서 전략적으로 사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의 부서로 비영리 단체들을 만들고 그 비영리 단체(병원이나 학교 또는 유치원 고아원 노인복지 등등)들을 섬기는 발렌티어 식으로 중단기선교사들이 들어가서 실제적으로 현지의 필요를 위해 섬기면서 효율적으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북미에 있는 많은 디아스포라들에게 장기헌신에 대한 부담은 크나 이들에게 중단기로서 대학과 대학원의 졸업과 함께 1-2년을 해외경험(비영리 단체에서 섬기는 이력서부분에서의 효율도 줄 수 있다)과 함께 선교에 헌신한다는 것은 큰 부담을 줄이면서도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이 1-2년의 경험후 장기로 헌신하는 높은 효율을 불러올수 있고 계속해서 단기로서도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때문이다. 이 일을 위해서는 이들이 이러한 헌신을 할 수 있는 사역지를 확보하고 알리며 연결하며 또한 실제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협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에 이미 나가있는 많은 장기선교사들이 이 인포를 전략적으로 나누면서 아울러 현 한국이나 미국에 있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중단기 사역으로 현장을 다니면서 시장조사를 통해 어떤 사업과 비지니스를 통해 이 일을 효울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리서치 해서 보고하고 그 자료를 공유하며 자료를 토대로 사업창출을 위한 논의와 협력이 있어야 한다. (이 일은 일선에서 일찍 은퇴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팀을 이루어 하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일명 명퇴를 당한 분들에게도 또 다른 헌신의 기회를 주면서…) 아울러 중단기선교가 효율적으로 섬길 수 있는 한가지는 MK사역이다. 2년이라는 시간을 선교사의 자녀들의 교육에 헌신하면서 나름대로 선교사들의 사역의 보조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이 사역을 위해서는 중단기선교사들이 기초적인 교육훈련과 함께 장기선교사들의 삶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이 필요하고 아울러 이 사역의 지속성과 효율성을 위해서는 헌신된 중단기사역자가 사역을 마칠때 후속으로 들어갈 다음 중단기선교사와의 연결이 필요하고 효율적인 면에서 고려할것은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장기선교사를 중심으로 세워지되 중단기선교사가 오고가면서 아이들을 섬길 수 있는 시스템도 필요하다. 그럴경우 많은 디아스포라 특별히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쓸수 있는 헌신자들을 많이 실제적인 사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특별히 이 사역은 앞으로 장기선교사가되어 남아있는 10/40선상의 사역지로 나갈 선교사님들에게 큰 힘이 될것이라고 믿는다. 많은 경우 장기선교사의 어려움가운데 자녀교육에 대한 어려움이 통계상으로 매우 높은것을 볼 수 있다. 사역의 효율 1) 헌신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장기선교사를 만들 통로가 됨 2) 10/40 선상에 있는 나라들에서의 사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같이 갖게됨 3) 비영리 단체나 학교를 통해 들어가는 일이 용이함. 4) MK 사역 3. BAM 앞서 언급한대로 지금 남아있는 나라들은 복음을 적대시 하는 나라면서 경제적인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나라이다. 이런 나라들에게 있어서 선진의 기술과 사업이 들어오는 것은 나라에 유익일 될뿐아니라 현지 사람들에게 있어서 기독교에 대한 적대적인 이미지를 완화할 수 있는 좋은 통로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대로 이를 위해서는 현재 한국내의 그리고 북미내에서 이러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이런 실제적인 모델들이 일어나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기존의 많은 선교집회에서 무조건 선교사로 헌신하라고 초청할뿐 아니라 전문직 학업을 하는 자들에게 이러한 다양한 선교방법들을 알려야할 필요가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앞서 언급한 나라들은 이미 중국의 화교들에 의해 많은 상권들이 장악되어있는 곳이라는 사실도 주의깊게 봐야한다. 이 말은 곧 중국의 경제적인 영향력이 이 나라들에게 절대적으로 미치게되어있고 앞으로는 더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그렇다면 우리는 이 모델을 중국의 지도자들과 전략적으로 함께 의논하여 많은 중국의 준비된 전문직 그리스도인들이 이 경제 루트를 통해 이나라들로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는 일들을 감당하는 모델들과 연구를 위해 함께 의논해야 한다(그리고 중국의 엘리트 그룹들의 복음화와 제자화에는 아직도 우리가 집중해서 사역을 해야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특별히 단기선교 팀들을 통해 캠퍼스 사역을 중심으로) 사실 지금 중국의 모습을 어떤 선교사님은 철로가 놓이지 않은 뜨거운 기차에 비유하신다. 즉 기차는 뜨거워서 달리고 싶은데 달릴수 있는 선교적인 노하우 즉 철로가 놔있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적으로 중국안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백투예루살렘 비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할지라도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지금 많은 시행착오를 격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그런면에서는 선교를 한국이 두번째 또는 첫번째라는 자랑(?)을 하는 것보다 미래의 선교대국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중국이 선교에 실제적으로 동원되도록 그 철로를 놔주고 달리도록 디렉션과 준비를 도와줄수 있는 선교방향이 우리들에게 나와야 한다. 많은 신학생들이 아직도 미국으로 유학온다. 그러나 지금 앞으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많은 선교지나 목회지는 서양적인 선교나 목회이론이 아니라 동양적인 선교적인 이론과 정립이 필요한 곳임을 알아야한다. 이 일은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들이 짊어져야 할 사명이라고 본다. 이 일을 위해 한국과 중국과 디아스포라 대표들이 함께 이 부분을 나눌 수 있는 장이 필요하다. 본인은 사실 이 장을 어떻게 만들수 있는지 모른다. 우리 가운데 그런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분들이 있으리라 믿는다. 사역의 효율 1) 복음에 적대적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됨 2) 헌신자들에게 사역자로서가 아니라 전문성을 가지고 헌신할 수 있도록 함 3) 선교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 4) 중단기 헌신자들을 위한 좋은 통로가됨 4. 선교훈련센타 지금 북미는 KOSTA와 JAMA를 비롯한 많은 집회와 모임들이 있다. 지금도 1000여명의 젊은 이들이 함께 모여 찬양하고 헌신하는 일들이 곳곳에서 일어난다. 그러나 안타까운 현실은 이들이 실제적으로 선교에 동원되어 헌신하는 예는 매우 미흡하다는 사실이다. 여러분들이 그 이유를 개인적, 가정적 그리고 교회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을 하셨는데 본인의 관점에서 가장 치명적인 원인은 훈련의 부재라고 생각한다. 즉 그들의 헌신된 마음을 실제적으로 헌신할 수 있는 자원으로 준비시켜주는 Follow-up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즉 훈련을 통하여 도전과 실제적인 준비를 받게되면 사실상 그들이 가지고 잇는 많은 문제들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이겨내고 극복해야 할 문제임을 깨닫게된다. 지난 기독교 선교역사를 볼때 지금 이들이 갖고 있는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았던 적은 없었다. 이 문제들은 지금만 아니라 항상 따라다닐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것을 이겨내고 실제적으로 자신의 삶의 우선순위를 선교에 두고 준비할 수 있도록 훈련해주는 과정이 없다는 것이다. 있다면 여전히 컨퍼런스나 쎄미나 수준의 몇일 또는 한주일의 모임을 갖는 것이 대다수다. 교회내의 많은 단기선교의 문제도 마찬가지로 훈련의 부재다. 열정은 가지고 마음을 앞서서 모여서 선교팀은 만드는데 모여서 몇번기도하고 오리엔테이션 받고 떠나지만 실제적으로 필드에서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 선교가 되어야 할 것이 비전여행이나 땅밟기 수준으로 전락하고 만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도 중요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어떤 교회는 정말 좋은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잘 훈련시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울러 이 훈련부분에서도 선교에 대한 훈련에만 집중하고 싶어도 너무나 많은 헌신자들이 기본 영적 훈련조차 받지 못하고 오랜동안 교회생활만 해온것을 발견할때 훈련의 수순과 과정을 어떻게 해야하는가도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단기선교나 중단기선교나 마찬가지로 장기선교나 가장 큰 문제는 헌신자들의 미숙한 준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교단과 교파와 단체 그리고 개교회의 모든 담을 넘어 함께 전략적으로 협력하여 선교훈련센타를 세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훈련센터는 훈련 커리큘럼을 짜서 개교회에 단기훈련을 위한 컨퍼런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중단기 헌신자들을 위한 (1개월 3개월 6개월-예)을 만들어 중단기 헌신자들이 실제적으로 훈련을 통해 준비가되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훈련센터안에 훈련기간 머물수 있는 숙박시설과 선교사님들이 안식년을 맞아 자유스럽게 오고가며 강의할 수 있도록 하며 되도록 장거리에 있는 분들에게도 오고가기 편한 주요 공항의 인접한 곳일 필요가 있다. 이 훈련센터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커리큘럼을 어디에 맞추어 짜는냐 라는 것인데 그것은 동일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함께 의논해야 할 사항이다. 사역의 효율 1) 자원을 효율적으로 최대활용할 수 있음 2) 전략적 선교사역이 가능함 3) 헌신자들이 실제적으로 훈련을 통해 준비를 받고 나갈 수 있음 4) 제자훈련을 통한 제자를 세우는 사역이 가능하게됨 5) 시너지 효율을 최대증진 할 수 있음 5. 현지인 제자화 중심의 선교 주님이 디아스포라 제자들에게 교회를 세우라고 하시지 않고 제자를 세우라고 하셨다는데 중요한 선교전략이 숨어있음을 알아야 한다. 즉 선교사들이 제자를 세우면 제자들이 교회를 세우는 것이다. 그렇게 현지 제자들이 교회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민족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편협한 생각인지를 몰라도 조심스럽게 언급하겠지만 지금 많은 한국 선교사들의 안타까운 것은 제자를 세우기보다는 본인들의교회를 세우는데 너무 집착하지 않는가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선교하는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서는 우리가 아니라 현지인들이 일어나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현지 교회에서 큰 교회를 세우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교회를 이끌고 나갈 현지인 제자들이 리더들이 준비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없다. 선교역사를 보더라도 선교사가 2세대 3세대를 넘기는 경우가 없다. 결국은 현지인들이 남아 자신들의 나라를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에 동원되는 자들에게 제자를 세우는 주님의 선교적 원리를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 선교사 자신들이 제자훈련을 통해 제자를 세울수 있는 준비가 되도록 해야 할 필요가있다. 특별히 2년을 헌신하는 중단기 선교헌신자들에게는 바른 제자도의 이해와 본인의 온전한 준비를 통해 현지에서 섬기는 2년동안 1-3명의 확실한 제자를 세울수 있다. 현지 사역의 특별한 본연의 사역을 감당하면서도 일주일에 몇시간을 투자하여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영혼들을 집중하여 몇명을 세우는 일을 하는 것이다. 2년동안 1명이라고 해도 만약 2년 헌신자들이 매해 1000명이 확보된다면 2년마다 1000명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세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다른 현지인들을 제자훈련을 시켜 제자를 세우는 일을 감당하는 것이다. 가장 효율적인 제자훈련 방식은 일대일 제자훈련이다. 중단기 선교사들이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할 수는 없을지라도(비영리단체의 사역이나 현지 선교사들과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이 일을 겸해야 함으로) 한명을 집중해서 제자훈련하는 일대일 제자양육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수 있다. 본인은 일대일 제자훈련에 대한 선호도가 없음을 고백한다. 사실 그런 훈련을 받은 적도 없고 다만 중단기 사역자의 효율성을 볼때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기때문에 나눈다. 그리고 현지의 장기선교사들은 그들이 세우고 돌아간 현지인들을 멘토하여 그들이 제자로서의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하고 제자를 세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전하는 일을 감당할수 있다. 이것은 현지에 제자를 세우는 것만이 아니라 중단기선교사들에게 제자를 세우는 삶을 일평생 감당하며 살 수 있는 좋은 경험이된다. 물론 제자를 세우는 일이 말처럼 쉽지는 않고 많은 시행착오와 함께 실망과 좌절도 겪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경험마저도 중단기선교사들에게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귀한 가르침을 실제로 체험 할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 되며 장기선교사들은 중단기선교사들이 이일을 포기하지 않고 감당하도록 격려할 수 있다. 이 일이 온전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도 중단기 헌신자들이 제자훈련의 바른 이해와 준비를 가지고 현지로 떠날 수 있도록 훈련을 해줄 필요가 있다. 물론 여기에도 어떤 제자훈련을 시킬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다. 이것은 함께 우리가 풀어야 할 과제다. 사역의 효율 1) 중단기 헌신자들이 행정적인 일이 아니라 영혼을 섬기는 사역의 기회를 제공 2) 헌신자들 자신이 성숙해지고 은혜를 받는 유익이 있음 3) 현지인들을 세우도록 하여 그들이 나머지 사람들을 섬기는 영적 소유의식을 갖도록 할 수 있음 4) 중단기 선교사와 장기선교사와의 협력이 이루어짐- 장기선교사가 적은 에너지 소모로 사람들을 세울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을 지도자로 키울 수 있음. 6. 백투 예루살렘 비전성취를 위한 한중일 협력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으로부터의 선교가 다음 단계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교로 이어지고 다음은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으로 이어지고 이제는 거대한 선교 잠재적 대국인 중국이 서서히 꿈틀거리고 있다. 실제적으로 지금의 유럽이나 미국의 영적 흐름으로 볼때 마지막때 하나님의 큰 추수는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서양권이 아닌 동양권을 중심으로 해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특별히 하나님은 우리 민족에게 영적인 성장과 함께 경제적인 성장을 부어주셔서 영적으로 성장한 우리가 디아스포라적인 선교사역을 감당할때 그 필요한 경제적인 동원을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풍요를 허락하셨다. 마찬가지로 중국은 모택동의 문화혁명을 통해 중국내의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이 박해와 억압을 통해 선교적인 그리스도인들로 성장했으며 이어서 나온 등소평은 시장개방 정책을 통해 준비된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단계인 디아스포라적인 선교사명을 감당할 경제적인 필요를 준비하고 계신것이다. 이 일은 동일하게 인도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고 인도와 중국이 FTA채결을위해 논의 중인 것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세계 인구중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두 나라의 합력과 두나라 안에 일어나고 있는 영적인 준비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시점에서 막막하고 답답한 것은 일본이다. 일본은 지난 20년간 우리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장 복음화가 되지 않은 나라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실제적으로 한민족이 일본의 부흥을 정말 원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해야한다. 그런 가운데서도 최근 많은 기도의 사람들이 일본의 부흥을 예견하고 있으며 특별히 일본의 부를 마지막 하나님의 사역에 사용하시리라는 고백을 한다. 그 가운데 성경적인 증거를 일본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통해 들었는데 그 본문이 이사야 19장23절부터 25절의 말씀이다. 본문의 핵심은 앗수르와 이스라엘과 애굽이 하나가 되어 세계중에 복이 되리라는 말인데 역사적으로는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사야 선지자는 이 세나라를 상징적으로 들면서 미래의 어떤 나라들이 이와 같은 하나님의 섭리에 쓰임을 받을 것이라는 예견을 한 말씀으로 풀이할 수 있는데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그리고 각 나라의 특성상으로 볼때 이 세나라가 중국, 한국 그리고 일본의 관계임을 조금만 깊게 들여다 보면 알 수 있다. 더구나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는 한국이 지금 세계선교의 중심적인 역할을 조금식 감당하고 있으며 중국이 그 뒤를 이어가고 있는 시점과 일본의 부흥과 그 부가 하나님의 사역에 쓰임받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고백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사실 주관적인 경험과 관점에서 조심스럽게 나누자면 나머지 10/40 선상의 나라들은 어찌되었던 동양쪽의 경제대국들인 이 세나라의 경제적인 문화적인 영향을 결코 벗어날 수 없는 나라들이며 아이러니컬 하게 중앙아시아와 중동의 나라들은 서구권보다 이 세나라에 대해 매우 호의적이라는 사실이다. 더구나 이 나라들이 가지고 있는 기질과 특성이 합력에 아름다운 모델들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쉽게 예를 들자면 중국은 세계 어디를 가던 적응력이 가장 탁월한 민족이다. 타고난 개척자이며 환경적응자들이다. 이런 중국 선교사들이 개척을 하면 그 다음은 타고난 열정의 민족이 있다. 불을 질러 바람을 일으키고 헌신하도록 하는데는 한국민족만큼 탁월한 재능을 가진 민족이 없다. 그 다음은 조직력과 체계를 세울 수 있는 나라는 일본이다. 이 세나라가 합력하면 중국은 개척하고 한국은 불을 지펴 일으키고 일본은 체계를 세우며 조직화 한다. 더이상 환상적인 협력이 있을 수 없다. 아울러 이 세나라 만큼이나 아픔과 미움과 고통이 설켜 있는 나라들이 없다. 그런데 우리가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하는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과 팔레스타인 지역은 이 세나라 만큼이나 크고 작은 나라들이 서로 얽히고 설켜서 미움과 다툼과 증오로 쌓여 있는 나라들이다. 이 나라들에게 이 세나라의 연합을 보여주며 그리스도의 복음을 함께 증거한다면 복음이 말만이 아닌 실제적인 모습으로 증거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보다 더 멋있는 영화도 없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세나라의 합력을 위해서는 합력의 장들이 열려야 한다. 그 장을 마련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믿는다. 이 세나라의 합력을 위해서는 선교 훈련 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의 모임들이 이루어지면서 한중일과 디아스포라가 함께 백투 예루살렘을 놓고 합력하여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매우 추상적이며 상징적인 나눔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마지막 하나님께서 행하실 흐름임을 볼 수 있다. 왜냐면 마지막 하나님의 거대한 추수가 어떻게 일어날 것인가를 볼때 이것이 하나님의 히든카드임을 조심스럽게 결론 내릴 수 있으며 아울러 우리가 앞으로 감당해야 할 나머지 미전도 지역은 이러한 합력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이겨낼 수 없는 견고한 진임을 잘 알 수 있다. 사역의 효율 1) 우리가 복음을 전할 나라들에게 사랑과 협력의 모델이 됨- 복음의 능력이 나타남 2) 힘과 사람과 자원의 효율성 증대로 인한 거대한 사역을 가능토록 함. 타겟 나라를 선정하여 나라별 전략적 대규모 선교사역이 가능함 3) 동양적인 선교전략과 노하우가 개발될 수 있음 4) 엄청난 시너지 효과로 중보기도와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