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코딤넷 결의문 여러 나라의 한인교회 목회자, 선교사, 대학생단체 사역자, 선교동원가 등 29명은 2005년 11월7일부터 9일까지 북경에서 제2차 한인디아스포라선교네트워크(KODIMNET: Korean Diaspora Missions Network)모임을 가졌다. KODIMNET은 한민족교회를 세계선교에 참여시키기 위한 다양한 동원사역들 간의 네트워크로서 세계복음화의 완수를 위해 한민족 디아스포라 교회가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자발적 협력과 동역의 장이다. 제2차 KODIMNET 북경모임에서는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동원사역을 개관하고 각 국가별 동원사역의 근황을 함께 나누며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동원 방안, 동원상의 난제들, 유학생 및 단기 거주자 동원 방안, 선교사들과의 협력방안, 네트워크의 내용과 방안, 중국거주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동원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과제에 동감하고 이를 해결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1. 디아스포라선교동원의 원동력은 한인교회이다. 한인교회가 선교하는 교회로 동력화되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선교 의식이 중요하다. 따라서 한인교회 목회자들이 그러한 정체성을 올바르게 세워가도록 격려하며 돕기 위해 각 나라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선교훈련 프로그램과 선교포럼을 개설하도록 한다 2 한인교회선교동원을 위해 선교사들의 의식 또한 변화되어야 한다. 선교사들이 현장사역자로서뿐 만 아니라 은사와 상황에 따라 선교훈련가, 동원가, 전략가 등으로 한인교회의 선교동원에 섬기는 자세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3. 선교하는 일에 있어서 협력은 필수적인 하나님의 명령이다. 한인교회선교동원을 위해 한인교회연합회와 선교사연합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구체적인 협력을 위해 각 나라별 혹은 지역별 KODIMNET를 구성하도록 한다. 4. 한인교회의 선교자원을 발굴해 내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장년 등 다양한 계층에 따른 다양한 접근을 할 필요가 있으며, 특별히 유학생 등 수많은 젊은이들을 양육하고 선교에 동원하기 위해 한국의 대학생선교단체, 선교한국, KOSTA 등과 사역적으로 긴밀하게 협력 한다. 5. 한국의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한인디아스포라교회를 통해 성장하고 양육되고 선교적 비전과 헌신을 가지고 귀국하는 젊은이들이 그 헌신을 유지해가며 마침내 선교자원으로 동력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6. 우리는 선교동원에 있어서 사후 양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인교회에서 동원된 선교자원들을 사후양육하기 위한 다양한 선교훈련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선교동원과 양육을 위한 자료 개발에 선교단체와 협력한다. 7. 선교동원을 위한 효율적인 의사소통과 사역의 공유를 위해 서로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력과 자원의 이동, 정보의 공유가 일어나도록 하며, 특히 선교를 위한 중보기도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한다. 8. 오늘날 우리는 중국선교를 위한 중요한 시점에 와 있음을 공감하며 우리 모두가 협력하여 중국교회와 재중한인교회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노력 할 것을 다짐한다. 2005년 11월 9일 코딤넷 2차 모임 참석자 일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