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세계는 4차산업의 변화 앞에 있다.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인한 대량산업화의 1차 산업 시대, 전기의 발견으로 인한 분업화의 2차 산업 시대, 그리고 컴퓨터의 발명으로 인한 정보화의 3차 산업 시대를 거쳐왔다. 이제는 사물 인터넷의 시작으로 인해 새로운 4차 산업 시대가 열리고 있다.

뒤돌아보면 선교도 이러한 변화에 반응해서 새로운 패러다임들이 시작되었다. 1차 산업시대 결과 증기선의 발명으로 해안선을 따라 선교사를 파송하는 시대가 열렸고, 2차 산업시대의 분업화의 정신에 따라 선교단체의 등장으로 인한 소달리티/모달리티의 역할 분담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3차 산업시대의 정보화 시대로 미전도종족을 확인하게 되었고 이것이 종족선교운동을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4차산업 시대의 문턱에 와 있는 우리들이 세계복음화의 과업완수를 위한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 남겨진 과제의 내용(미전도/미접촉종족)과 결과물(자생적 토착 공동체)이 확인된 오늘의 상황에서, 4차산업 시대의 선교동원의 방향은, 지리적 혹은 공간적 개념을 넘어선 문화적, 쌍방향적, 맞춤형, 방사선형 의사소통을 통한 동원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고민하는 하나의 도구가 퍼스펙티브스 과정이다. 2월 6일~11일 일주일 집중과정이 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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