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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세대를 향한 선교한국의 기대-'WEC' RUN Vol.105 여름호 발췌 프린트   
서대한  Email [2023-07-17 16:06:54]  HIT : 627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젊음을 논하며 “젊음은 젊은이들에게 줘버리기 너무 아까운 것이다(Youth is wonderful thing, What a crime to waste it on children)”라고 말했다. 젊음은 아름답지만 창조주의 말씀과 설계 안에서 그 의미와 방향을 모르는 순간 오용되거나 깨어지기 쉽다. 얼마나 많은 문학과 영화에서 깨어지는 젊음에 대한 비탄을 그 소재로 하는가.

 

  올해 제18회 선교한국대회의 주제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이다. 이 말씀은 기독청년의 삶의 동력과 방향성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성부께서 성자를 보내심은 복음의 사건이다. 우리의 삶은 무엇보다 복음의 은혜를 기초로 해야 한다. 삼위하나님께서 그분의 지혜와 전능, 그리고 사랑을 총동원하여 하신 일이 우리를 위하여 아들을 보내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신 것이다. 왜 그럴까? 우리의 죄악이 심각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하나님처럼 되고자 선악과를 먹은 후 스스로 선악을 판단하는 주체가 되어 하나님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심지어 자기 자신과의 관계마저 파괴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셨다(롬5:8). 우리가 최악이었을 때 약속대로 최선의 희생을 통하여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죄를 사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야말로 우리 삶의 영원한 반석이자 동력이 된다.

 

  나아가 주님께서는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삶의 선교적 지향성을 의미한다. 성부께서 성자를 이 땅에 보내실 때 백마를 타고 백성을 호유하는 군왕이 아니라 나사렛 시골 목수의 아들로 마구간에서 태어나게 하셨다. 우리도 성육신의 겸손한 태도로 이 망가진 세상과 잃어버린 영혼을 향하여 헌신된 삶을 살도록 보냄을 받은 것이다.

 

  이것은 마치 자전거의 두 바퀴와 같다. 동력을 전달하는 뒷바퀴는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의 성취라는 복음의 은혜로 돌아간다. 조향을 담당하는 앞바퀴는 보냄 받은 선교적 삶을 향하여 살아가도록 방향을 잡는다. 청년의 때에는 공동체와 몸을 이루어 복음의 은혜를 경험하고 선교적 시야를 확장함이 아름답다. 그러나 요즘 복음과 선교의 두 바퀴를 튼튼하게 가진 청년들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교한국 대회를 주셨다!

 

 

       

 

 

선교한국은 학원선교단체, 파송단체, 그리고 교회로 구성된 46개 회원단체가 함께 연합하는 선교운동이다. 198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35년 동안 선교한국은 17번의 대회를 통하여 청년들에게 복음의 은혜와 선교의 사명을 일깨워왔다. 올해 8월 7-11일에 포항 한동대와 기쁨의교회에서 제18회 선교한국대회가 개최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 만의 대면 대회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교 리더들의 영혼을 흔드는 메시지와 아이자야씩스티원의 영감 넘치는 예배인도,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교단체 박람회도 제공된다.

 

  혹자는 4박 5일짜리 집회가 부담스럽다고 한다. 그러나 4박 5일을 통해서 45년 가는 복음의 뒷바퀴와 선교의 앞바퀴를 나의 인생에 장착할 수 있다면! 그 시간과 비용은 조금도 아깝지 않은 것이다. 지난 35년동안 6만 4천여 명이 선교한국대회에 참석했고 그 중 3만 6천여 명이 선교에 헌신 하였다. 그들은 자신이 속한 곳에서 보냄 받은 삶을 살고 있다. 특히 오대양 육대주에서 활약하는 한국선교사의 80%가 직간접적으로 선교한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하고 있다. 주님은 우리를 향하여 “오라, 쉬게 하리라!”, “가라,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청춘은 복음과 선교의 모험을 떠나기 딱 좋을 때다. 성경은 주님을 위하여 자원하는 청년들을 새벽이슬이라 칭찬하신다(시110:3).

 

  아, 그래서 버나드 쇼는 어떻게 살았을까? 그의 묘비엔 이런 글이 적혀있다. “내 우물쭈물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선교한국대회는 우물쭈물하다가 늙어서 다리 떨릴 때가 아니라 젊어서 가슴 떨릴 때 가야 한다. 

 

글 최욥 (선교한국 사무총장)

 

선교한국대회는 지금 선교한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www.missionkorea.org) 

개인뿐 아니라 교회 청년부의 선교 수련회로도 참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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