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 해에만 최대 120만명이 이라크의 폭력사태로 인해 자신의 삶의 터전을 등지게 되었습니다. 그보다도 더 많은 수 백만명의 사람들은 공포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학살, 참수, 십자가형, 납치, 그리고 성폭력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IS는 모든 기독교공동체의 말살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많게까지는 8백 만명의 사람들이 지금 IS의 부분적, 또는 완전한 통제 아래 살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 현대적인 악몽은 비단 이라크와 시리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1만 1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3만에서 5만 IS의 무장대열에 참여하여 전 세계를 어둠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니파 이슬람의 극단적인 해석을 가르치며 그들만이 이슬람의 진정한 신자이고 그 외의 세상은 그들의 적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폭력을 사용하며 얻기 원하는 목표는 한 명의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에 의해 전 세계의 이슬람 공동체를 지배하는 이슬람 왕조의 수립입니다.

이러한 처참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우리의 원수 마귀에 대한 영적인 전쟁인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과 그 근본인 악을 미워하며 그 결과로 나타난 피흘림과 고통으로 인해 슬퍼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럼에도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핍박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탄압가운데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IS에 속한 사람들까지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울을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바울로 바꾸셨던 것처럼 그가 오늘 날의 핍박자를 내일의 전도자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기도제목:
- 핍박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비전, 꿈, 간증을 통해 무장세력들이 예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 이라크와 시리아에 하나님의 긍휼이 임하셔서 모든 어두움의 세력들이 물러가고 주님의 평화가 임하도록
- 핍박 가운데서도 모든 지역에서 복음의 능력이 왕성해지도록
- 슬픔과 절망 가운데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임하셔서 위안과 평강이 넘치도록

/출처: www.prayercast.com
/번역: Sam Son(글), 윤수한(내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