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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포럼 2018-5: 중국교회 선교운동의 현황과 전망(조수아, OMF) 프린트   
정유미  Email [2019-01-17 18:01:24]  HIT : 1347  

(앞서서 중국 선교 현장 자료는 지명, 내용 등이 일부 수정되었음을 밝힙니다.)

 

중국교회 선교운동의 현황과 전망- 풀뿌리 시각에서 본 중국 선교운동 

조수아_OMF

 

서론

 

수년전에 중국 모도시 선교수련회를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수양회 직전에 ‘종교업무조례수정안’이 막 발표되어 모두들 향후 중국가정교회 생존공간과 관련 긴장하고 있을때였다. 하지만 나흘간의 선교캠프는 예정대로 열렸다. 수십여 교회에서 온 수백명의 지체들이 참석하였다. ‘안전’때문에 매년 장소를 바꿔야 되지만, 대규모의 집회가 여러날 아무런 간섭도 받지않고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중국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하심을 볼 수 있었다. 나흘간의 말씀,찬양, 기도, 소그룹나눔이 끝나고, 마지막날 근 백명의 지체들이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주님께 헌신하는 것을 보면서 중국대륙에서 성령님의 일하심을 친히 목도할 수 있었다.

중국교회에서 “복음 중국안으로Gospel into China, 복음 중국밖으로Gospel from China”의 구호를 외치기 시작한지 십수년이 흘렀다. 어떤사람들은 중국이 신속히 선교대국이 되길 기대하지만,전체적으로 아직 초창기 혹은 각성기에 머물러 있다고 할수 있다.

 

중국교회 타문화선교운동의 출발

 

중국교회에서 타문화선교가 촉발된 몇 가지 요인이 있다.

첫째는, 중국교회의 영적부흥이다. 중국교회는 기독교인수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있긴하지만, 문화혁명이후 30여년간 기적같은 성장을 했다. 2018.4국무원 통계처 백서에 의하면, 기독교인수 3800, 천주교인수 600. 참고로 2012년 통계는 2300만이었다. 이 수에 가정교회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개혁개방 가속화후 가정집에서 모이던 모임은 서서히 오피스빌딩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A시의 한 사무실빌딩에는 심지어 10여개의 교회가 몰려 있기도 하다. 하나님께서는 핍박과 성장을 통해 수많은 하나님나라/선교 일꾼들을 예비해놓으셨다.

둘째는, 중국의 경제발전과 세계화 때문이다. 19세기 영국과 유럽, 20세기 미국등의 사례와 같이, 현대선교운동은 국가의 정치경제발전과 더불어 일어났다. 중국은 이미 세계최대경제체가 되었다. 국가경제의 발전에 따라 교회의 재정적자원도 함께 증대된다. 이전에 가정교회훈련에 참여할때 비용은 외부강사 자신이 부담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대부분 교회가 그 강사비용을 책임진다. 확신컨대 향후 이러한 자원들이 점점 더 교회의 선교에 투입될것이다.

셋째는, 국가적 재난을 통한 신학적 각성이다. 2008년 사천성 대지진은 중국가정교회의 세상/사회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켰다. 오랜기간 정치적환경과 신학적요인으로 인해, 중국가정교회는 줄곧 내부지향적이고 피동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천대지진이라는 국가적 재난을 통해 교회의 전통적, 보수적인 관점을 완전히 전환시켜벼렸다. 당시 백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지역으로 갔다. 그 중 약 절반 가량이 전국각지에서 몰려온 그리스도인들이었다. 많은 교회들의 상당수 선교단체 혹은 선교사역들이 모두 이때 시작되었다.

 

중국교회 타문화선교운동의 현황

지난 십수년간 선교의 중국’이란 큰 구호밑에 다양한 선교관련사역들이 시도되었다. 선교사훈련, 단기선교여행이 이루어지고 있고, 선교단체 설립도 모색하였다. 비록 초기단계이지만 아래와 같은 선교의 다양한 측면을 아우르고 있다.

1. 선교사훈련과정(mission training program): 지난 10여년간 국내외에서 전문 선교훈련원이 시작되었다. 정식으로 선교사훈련을 목표로 한 훈련기관들이다. 보안관계로 10여명, 해외에선 20여명 규모로 1-2년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도전은 훈련후 파송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2. 주제별 단기선교훈련 프로그램(shorter mission training program): 아울러 근년에 단기간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선교훈련도 제공되고 있다. 예로 선교단체설립, 멤버케어, 언어문화훈련, 실습선교사프로그램, 선교리더쉽 개발, 상황화, 무슬림선교, 성경번역 등. 일부 프로그램은 이미 현지화되고 있다.

3. 선교주간 혹은 선교대회: 선교교육/동원의 일환으로 매년 선교주간을 실시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고, 교회들이 연합하여 도시별/지역별 선교대회도 개최되고 있다. 2015년부터는 매년 전국적인 규모로 열리고 있다.

4. 연합선교기도회: 아울러 한 도시내 교회들이 연합하여 매달 정기적으로 선교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있다.

5. 선교여행 혹은 비젼트립: 처음엔 중국내 소수민족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어느덧 국경을 초월하여 동남아,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지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때론 선교지를 방문하거나, 아니면 선교의 롤모델이 될만한 교회나 단체를 찾아 견학도 하고 있다.

6. 본토선교단체 설립: 2008년 대지진을 전후로 현지선교단체가 본격적으로 설립되었다. 교회 네트워크별로 혹은 지역별로 교회들이 연합하여 설립하였고, 사역대상을 기준으로 종합적 선교단체와 특정한 선교대상을 목표로 한 전문선교단체로 대별된다. 아직 초창기이지만 지난 10년간 좌절속에서도 상당한 경험을 쌓은 선교단체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7. 선교프로그램보급: ‘카이로스’, ‘퍼스펙티브’ 등과 같은 선교교육 프로그램이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있다. 특히 ‘카이로스’는 지난 10년간 중국전역에 보급되어, 현재 연간 수십차례, 총인원 수천명이 참여할 정도로 보편화되고 있다.

 

이상 언급한 선교운동들이 중국 본토지도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고, 해외사역자는 최소한의 참여만 하는, 본토 타문화 선교운동(Indigenous Cross-cultural mission movement)이며, 현지풀뿌리 운동(indigenous grass-root mission movement)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현재 어떤교회들이 본토선교운동에 참여하고 있나? 대략 아래 세 종류의 교회들이 있다.

 

첫째는 전통가정교회(traditional house church). 글 서두에서 언급한 한 도시를 예로 들면, 그들은 2012년부터 매년 한달간 세번의 주말을 이용해 다양한 선교집회를 개최하면서 마지막 주말에는 선교수련회를 개최한다. 재작년 9(삭제) 선교의 달 기간동안 누적 참가자수는 삼천명에 육박했다. ‘선교의 달’(mission month) 전체 기획과 재정전부가 현지교회자원으로 충당하였고, 해외 동반자는 뒤에서 협력하고 지지하는 역할만 담당했다. 비록 교회 특성상 신중하고, 보수적이며 발전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그래도 잠재력은 상당하다. 화남지역의 다른도시에서도 이것을 본받아 2018년 수십여 교회의 대표들이 모여 첫 선교대회를 마쳤다.

둘째는, 농촌가정교회 (5대농촌교회테트웍, rural house church). 농촌교회 선교운동의 주요특징은 해외자원이 주도하고, 현지교회가 협력하는 형태다. (일부는 이를 ‘OEM선교모델’이라고 일컬음) 2000년 초반 ‘백투예루살렘’이라는 부름에 응답하여 출발했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다. 이것은 매우 고통스런 배움의 과정이었다. 한 예로 중동 한 국가에 12명을 파송하였으나 모두들 중도하차하고 부부 두사람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농

촌배경 교회은 고통스런 조정과정을 거쳐, 새롭게 수십명씩 독립적으로 선교사들을 파송하고 있다. 예로 중부지역 A선교회는 지난 10년간 근 200명을 파송하였고, 현재 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에 수 십명의 장기선교사들이 섬기고 있다. 최근엔 아랍권에서 조그만 영적돌파도 일어나고 있다.

셋째는, 도시신흥교회(urban merging church). 90년대 부터 지식인, 청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일어난 교회들이다. 2015 홍콩에서 제1회 ‘선교중국2030’을 개최하였다. 지난 200년간의 ‘복음/선교의 빚’을 갚기위해 2030년까지 중국교회가 2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할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현지교회가 주도하면서 글로벌교회와 소통하고 있다. 2회대회는 제주도에서 개최하여 20여개 성에서 온 천여명의 지체가 참석하였다. 그 중 목회자가 2/3에 달했다. 이처럼 많은 목회자들이 타문화선교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기도한 것은 중국 교회역사상 처음이다. 이들도 중국교회 전체와 비교하면 일부분에 지나지않지만, 새로운 시작인 것은 분명하다. 중국교회가 선교를 위해 하나로 연합할수 있는 것이 이 대회의 가장 큰 의미라고 할 수 있다.

2017 3차대회는 전통가정교회가 주관하여, 위에서 언급한 세종류의 가정교회들이 ‘선교중국’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교회의 일치와 파트너십 선교를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필자의 생각으론 ‘이만선교사’는 단지 상징적인 숫자이어야지, 중국교회선교운동의 진정한 동기나 촛점이 되어선 않될 것이다. 오히려 교회의 선교동기/동력은 시종일관 하나님의 영광을 향한 열정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임을 늘 기억해야 할 것이다.

 

중국교회 선교운동 풀뿌리선교모델

 

중국교회의 풀뿌리선교모델과 관련한 생각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중국교회역사를 통해 나타난 풀뿌리선교 사례가 있다.

첫째로, 허드슨테일러와 함께 중국에 도착했던 중국내지회 선교사들은 의사였던 허드슨테일러를 포함 철공, 석공, 교사, 비지니스맨 등 직업을 가진 평신도들이었다. 그 이유는 목회자출신만 허입하는 당시 영국교단선교부와 경쟁하지 않겠다는 허드슨 테일러의 결단이기도 하였지만, 동시에 초창기 중국에서 허드슨 테일러와 동역하며, 평신도의 선교참여를 특별히 강조했던 스코틀랜드 선교사 윌리엄 번즈로부터 받았던 신학적영향이 컸다.

둘째, 1940년대 후반 산동의 ‘서북사역팀’, 절강성 워치만니교회 등 중국현지 토착교회를 중심으로 집단 복음이민운

동이 일어났다. 사회경제적 상황, 정권전환이란 정치적격변에서 오는 긴박감, 성령의 감동 등으로 인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수백명의 성도들이 복음을 위해 복음의 불모지로 집단 복음이민을 결행하였다. 그들로 인해 당시 복음의 불모지였던 신장, 강서성, 호남성 곳곳에 복음의 씨가 뿌려졌다.

셋째, 1966년 문화혁명 전반기에 신앙때문에 노동개조를 위해 유배당한 그리스도인들이 중국의 동북지방(만주)

유배지에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동북교회 지도자 구술에 의하면, 오늘의 동북지역 교회의 뿌리는 대부분 문화혁명시기 유배왔던 그리스도인들이 뿌린 복음의 씨가 시발점이었다.

넷째, 이와같이 중국교회역사를 통해 나타난 풀뿌리선교운동은 절박한 시대적 상황과 성령의 감동이 주요인이었다.

하지만 이 복음운동들은 엄밀한 의미의 타문화선교상황은 아니였다. 개혁개방후 이루어진 전세계각지의 원조우교회는 경제적이유로 해외이민가서 교회를 설립한 경우로, 이역시 타문화이해가 약하여 아직은 원조우 그리스도인들만 모이는 교회로 머문상태다.

 

2. ‘풀뿌리’와 관련한 중국교회 중국교회는 한국교회처럼 성직자와 ‘평신도’를 이분법적으로 구별하는 것이 한국교회 만큼 심하지 않다. 이는 전통적으로 양국문화의 차이도 있고, 특히 정치환경때문에 형성된 가정교회운동이 더 큰 요인이다.

 

3. 선교교육(mission education)의 중요성이다. 중국교회의 타문화선교운동은전반적으로 초창기/각성기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풀뿌리를 포함 교회 전체(whole church)의 총체적 선교운동(wholistic mission)이 일어나고, 선교운동이 본격화되려면 선교교육이 급선무라 할 수 있다. 개별교회가 선교에 대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교운동은 지속될 수 없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퍼스펙티브스, 카이로스, 등을 통한 선교교육(mission awareness), 기도회, 선교여행, 선교독서, 선교헌금 등을 통한 선교참여(mission participation), 그리고 보냄을 받든 보내든 선교사적 삶(missionary lifestyle)을 살겠다는 선교헌신(mission commitment)의 삼단계 선교교육을 통해 모든 성도들이 선교지향적 제자의 삶을 사는 선교적교회(missional church)로의 교회 본질회복이야말로 지속적 선교운동의 관건이다.

 

4. 상황화된 선교단체의 설립이 필요하다. 사실 가장 효과적인 선교교육은 자신들이 보낸 선교사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선 중국상황에 맞는 선교단체구조가 필요하다. 중국교회 선교운동은 어쩌면 ‘창의적접근국가’에서 파송국(Sending country)이 되는 최초 선교운동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정치상황으로 말미암아 선교와 관련 그 어느것도 공개적으로 실행할 수 없다. 선교단체설립, 동원, 연락, 재정등 모든 것이 비공개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런 국가상황에 상황화된 파송선교단체의 구축이 필요하다.

 

5. 텐트메이킹 모델(tent-making model)의 구축이 필요하다. 풀뿌리선교모델이 발전하려면 텐트메이킹 모델이 더 강조되어야 한다. 텐트메이킹모델은 장점과 함께 결점도 적지않다. 직업적 책임과 직접적 선교사역간의 균형을 위한 갈등, 사업을 인한 사명이 상실, 타문화권에서 장기간 영적지원이 없어 선교포기에 대한 유혹, 하나님만을 신뢰하기보다는 자신의 전문성에 더 큰 신뢰를 두는 문제등은 늘 큰 도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교회는 텐트메이킹전략에 대해 매우적극적이다. 비지니스맨, 농업기술자, 미용사, 자영업, 건설노동자 등의 텐트메이킹모델이 선교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중의 하나라고 믿고있다. 조사에 따르면 재정지원부족은 중국선교사 유실의 핵심요인중의 하나이다. 중국교회 특히 농촌배경의 교회는 선교사에 대한 재정적지원에 어려움을 갖고있다. 그래서 텐트메이킹전략이 아주 매력적인 모델이다. 텐트메이킹은 창의적접근지역에서 신분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성육신선교를 가능케한다. 본토선교단체는 향후 10년간 최우선으로 텐트메이킹을 하나의 선교전략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심지어 ‘선선교사,후직업훈련’ 선교사 동원모델에서 ‘선 직업인, 후 선교사훈련’ 방식으로의 전환도 모색하고 있다. 정치적상황, 재정적 한계, 독생자세대에 직면한 중국교회상황에서 효과적인 돌파구로 간주하고 있다.

 

6. 임박한 핍박과 고난을 통해 선교지향적 제자 교회로 준비될 필요가 있다. 공산화후 30년간 불같은 핍박을 거친후, 중국교회는 지난 40년 개혁개방기간 영적부흥을 경험하였다. 이제 역사의 추는 다시 돌아 고난의 시기로 접어들고 있다. 주께서 이런 시대적전환을 허락하시는데는 주님의 뜻이 있을것이다. 사실 많은 중국교회 지도자들의 고백에 의하면, 중국교회가 당면한 가장 큰 도전은 정치적환경이 아닌 세속화와 물질주의에 무릎 꿇는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이런 변화된 정치적환경은 중국교회가 그동안 ‘영적부흥’속에 가졌던 거품현상을 다 제거하고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자, 곧 더 강력한 복음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교회로 거듭나서 장차 세계선교의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기위한 주님의 주권적 섭리가 아닐까 생각한다. 중국교회는 낙심하지않고 오히려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임박한 핍박을 맞을 준비를 하고있다.

 

결론

 

지금 중국교회는 확실히 선교각성기에 접어들었다. 중국 가정교회 특성상 한국처럼 성직자와 평신도를 구분하는 것이 심하지 않다. 교회의 지속적인 선교교육과 고난속에서도 역사하시는 성령의 주권적 역사로 말미암아, 풀뿌리를 포함 중국교회 전체가 이 선교의 길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글로벌교회와 함께 연합하여 주께서 부탁하신 지상명령을 완수할 수 있길 기도해야 한다. 100년전 동북지역(만주) 대부흥때 외치던 슬로건은 오

늘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되느니라” (스가랴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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