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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선교사 2013가을-5: 젊은이 동원을 위한 선교단체와 교회와 협력 방안 (송기태, 인터서브) 프린트   
류재중  Email [2017-01-31 09:58:02]  HIT :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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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 동원을 위한 선교단체와 교회와 협력 방안

-선교단체가 교회와 어떻게 협력할 때 20/30대의 젊은이들을 선교현장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할 것인가?

송기태, 인터서브

 

 들어가는 말: 아나니아와 사울에게 필요했던 것

기독교 선교의 문을 열었고 성경의 역사 가운데 이방 선교의 위대한 사도인 바울 선교사에게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가 있었다. 바로 다메섹으로 예수님의 제자들을 잡으러 국제적인 원정 길에 올랐을 때였다. 갑자기 하늘에서 엄청나게 센 빛이 비추면서 사울이 시력을 잃은 것이다. 그 후에 그에게 시력을 회복하게 해 준 사람은 아나니아라는 주님의 제자였다. 그런데 아나니아가 사울에게 가서 안수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그는 주님께서 사울을 안수하여 이방인의 선교사로 세우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매우 주저했다. 제자들을 잡아서 감옥에 보내는 사람을 왜 안수해야 하며 그에게 가는 것 자체가 자신에게 위험한 일인 것을 말씀드렸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다시 그에게 명령하셨다.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행 9:15). 

 

이 말씀에 순종하여 아나니아가 사울이 있는 직가라는 거리의 집에 들어가서 사울의 이름을 부르고 안수했다.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 (행 9:17). 그러자 즉시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지고 다시 보게 되었고 아나니아에게 세례를 받았다. 실로 사울을 바울되게 했던 위대한 순간이었다. 이로써 바울을 통하여 이방인 선교의 위대한 문이 열린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주님께서 아나니아를 사용하셨던 것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훗날 회심한 사울을 바나바가 데리고 가서 사도들에게 소개하고 친교를 하게 했던 것 같이 아나니아의 역할을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만약 그가 사울의 명백한 핍박과 위험을 두려워하고 싫어하여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또한 아나니아가 주님의 명령과 사울에 대한 두려움 혹은 편견 사이에서 어떤 갈등이 있었을까?

 

주님의 위대한 이방인 선교가 시작되기 위해서는 사울이 주님의 빛을 본 후에 눈에서 비늘이 벗어져야 했던 것과 또한 아나니아가 편견과 위협을 무릅쓰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사울에게 가서 사울을 ‘형제’로 부르고 친히 안수해야 하는 수고와 모험이 필요했던 것이다. 오늘날에도 세계 선교가 더 역동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님께 세계 선교를 위임 받았지만 여전히 사울처럼 비늘로 눈이 덮여서 세계 복음화에 대한 시각이 막혀 있는 교회를 향하여 아나니아처럼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선포하고 축복하기 위해 교회를 향하여 나아가는 선교단체, 파송단체의 관점 변화와 순종과 모험이 필요한 때이다. 

 

1. 지역 교회 선교의 환경 변화

 

1) 선교 참여 연령층 확산

한국 교회는 1980년을 전후로 하여 본격적으로 선교사를 타문화권에 파송하면서 이제 30년 정도의 경험을 가진 선교의 청년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지난 30년 간의 선교 동원을 살펴 볼 때 그 대상이 주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최근에는 시니어 선교 운동이 일어나면서 50대 이후의 경험 많은 시니어들이 선교현장으로 보내심을 받는 것도 긍정적인 현상이다. 선교 동원의 연령층이 다변화되고 확대되는 것은 감사한 일인데 그렇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청년 선교 부분이 전처럼 역동적으로 일어나고 있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고 이 영역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많은 경우를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시니어 선교의 파송이 자비량 선교의 개념과 연관시키시면서 교회의 재정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일부의 교회들이 청년 선교사 파송이 상대적으로 위축될 가능성도 엿보인다. 

 

2) 교회의 선교 경험 기회의 다변화

1990년을 전후로 시작된 지역 교회의 단기선교 열풍은 좀처럼 식을 줄을 모른다. 지역 교회의 단기선교 운동은 선교적으로 부정적, 긍정적인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지역 교회가 단기선교를 통하여 선교 현장과 선교사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고 있는 반면, 선교에 대한 단면적인 이해에 대한 부정적인 면도 작용하고 있다. 또한 단기선교를 통하여 지역 교회가 단기선교사를 파송할 때 선교단체를 통하여 하지 않고 지역교회가 직접 파송하는 경우도 적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LMTC 등 교회의 선교학교 개최 경험은 상대적으로 초교파 선교단체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모두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 교회의 선교는 선교학교나, 단기선교 등의 경험이 결정적인 선교에 대한 이해의 계기로 작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교단체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과거보다 덜 도움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선교단체들은 지역 교회의 이러한 선교 경험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 필요할 것이다. 

 

3) 선교 헌신자들의 선교 단체 접촉 기회

최근 선교 헌신자들이 과거 10-15년 전에 비하면 선교 단체에 대해 접촉할 수 있는 기회 자체는 많아 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예로 선교한국 대회, PSP 과정, 각종 선교 대회에서의 선교단체 소개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의 발달로 각 단체에 대해 검색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기회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선교 헌신자들이 선교단체를 접촉하는 정도는 그리 더 적극적으로 발전된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선교헌신자들이 주로 선교단체를 접촉하는 경로가 아는 선교사들을 통한 인적 접촉이 많았지만 최근의 선교 헌신자들은 기존의 인적 경로 외에도 훨씬 더 다양한 경로가 확보되어 있다. 그런데 오히려 선교헌신자들이 선교 단체에 대한 정보가 많아진 것이 선교단체를 접촉하고 선택하는데 더 어려운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2. 선교 단체의 동원에 대한 평가

- 선교 단체의 선교 헌신자 동원이 둔화되고 있을 때에는 기존의 방법에 대한 평가가 일차적으로 필요하다. 두 가지 면에서 그 필요가 있는데 첫 번째는 선교의 주체인 지역 교회의 선교 상황이 변화하고 있고 두 번째는 파송단체들이 그 동안 행해 온 선교 동원 패러다임이 변화된 지역 교회 상황에 적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1) 선교 동원의 패러다임 점검

랄프 윈터에 의해 제기된 종족 단위의 선교 패러다임이 기존의 국가 단위의 선교 패러다임을 완전히 업그레이드 한 것처럼 선교단체의 선교 동원 패러다임도 점검이 필요하다. 특별히 선교 단체는 전통적으로, 지금까지 월등하게 공동체 동원 보다는 개인 동원을 해 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공동체를 선교적으로 강화시키는 역할을 선교단체가 함으로 그 열매로 선교사를 파송했다기 보다는 교회가 양육한 선교 헌신자를 선교 단체가 파송했다고 말하는 것이 객관적인 평가일 것이다.  

 

선교단체들은 이러한 동원의 패러다임이 바람직한가 혹은 효과적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개인 동원의 패러다임에서는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첫번째는 선교신학적으로 교회가 선교한다기 보다는 선교사가 선교한다는 인상을 강하게 심어주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파송단체들이 파송 교회들과의 단체 대 단체의 관계로 선교사를 파송한다기 보다는 선교사와 파송단체를 주최로 하는 파송을 지역교회가 후원하는 식의 왜곡된 선교 형태가 되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과 같은 개인 동원 방식이 갑자기 공동체적 동원 방식으로 급전환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오버랩 기간을 상당히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 단체가 선교의 주체인 지역 교회를 향하여 대리인적(agent) 역할에 충실했는지를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2) 지역 교회 접근 형태의 동원

최근에 파송 단체들이 교회들을 향하여 ‘오라’(come)는 태도에 머물지 않고 직접 교회를 ‘찾아가는’ (go) 태도로 전환하고 있는 태도는 매우 바람직한 변화로 여겨진다. 선교학교의 예를 들면 기존에는 주로 파송단체들이 선교학교를 오픈하여 지역 교회에 속한 개인들이 선교학교에 참여하는 형태가 주도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파송단체들이 지역 교회를 향하여 찾아가는, 소위 맞춤형(customized)의 선교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선교학교 등은 과거에 비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지역 교회를 향하여 한 발짝 나아가는 형태의 동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찾아가는 선교학교’ 정도로 충분하지 않다고 여겨진다. 왜냐하면 찾아가는 선교학교는 장소적인 측면에서 교회로 더 가까이 갔다는 측면과 선교의 교육 대상이 캔디데이트에서 지역 교회 일반 성도들로 바뀌었다는 측면에서는 2G에서 3G 정도의 혁신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커리큐럼은 선교단체 중심적인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오랫동안 지역교회 밀착형으로 선교학교를 진행해온 LMTC 등에서도 공동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3) 공동체 동원 패러다임

선교단체가 지역교회가 주체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선교적 부르심을 충실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대리자(agency)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공동체 동원, 혹은 공동체 참여(engagement)의 의미를 충분히 살리는 역할을 해야 함이 마땅하다. 필자가 공동체 동원(Community mobilization)이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 국제위클리프에서는 참여(engagement)의 개념을 사용하여 아래와 같이 개념을 비교하여 구분하고 있다.  

 

표1  선교 동원의 개념 변화

 

Mobilization(동원)                        Engagement(참여)

Get resources from the church           Service to the church

What the Church should do with/for us?    Seeking the passion of the Church

Emphasis on Mission Agency           Emphasis on the Church, Kingdom of God.

Programs & Projects                        Process

Impersonal; mainly goal oriented           Relational; mission community

 

위 도표에서 동원과 참여의 가장 큰 관점 차이는 선교단체가 지역 교회를 무엇으로(what) 보느냐 하는 것이다. 동원의 패러다임에서는 교회를 선교단체를 위하여 존재하는 기관으로 보고 있는 반면, 참여의 패러다임에서는 선교단체가 교회의 선교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러한 교회의 존재 인식에 대한 차이가 결국에는 선교 동원의 관점과 방법에 까지 긴밀하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결국 선교단체가 교회의 선교를 돕는 개념을 갖는다면 선교단체는 교회의 선교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무엇을 도울까 하는 측면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선교사들이 선교현장에서도 중요하게 적용하는 방법으로 선교사가 좋은 복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 복음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 현장의 필요가 무엇인지에서 시작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다.  파송 단체가 지역교회로부터 좋은 선교사를 리쿠르트하기 위해서는 선교의 대부분의 노하우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파송 단체가 지역 교회를 선교적으로 구비하는(equipping) 일에 투자해야 한다. 지역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 성장하고 성숙하게 될 때 파송 단체는 교회로부터 좋은 선교사를 리쿠르트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심지 않고 거두기를 바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갈 6:7). 

 

3. 지역 교회 청년 동원 방안

- 표 1에서 보는 것처럼 파송 단체들이 지역 교회의 선교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관계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특별히 지역 교회의 필요와 요청에 대해 선교 단체가 섬기는 자세로 지역 교회를 돕는 과정에서 지역교회와의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겠다. 

 

1) 청년.대학부와의 관계 형성

청년들을 동원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을 개인적인 차원에서 보다는 청년.대학부 공동체적 차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청년.대학부의 선교를 멘토링 내지는 컨설팅하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파송단체가 청년.대학부의 선교학교나 선교지 연결 등을 통하여 긴밀하게 동역하기 시작하면 때가 되어 교회가 관계가 긴밀한 선교 단체를 통하여 선교사를 파송하려고 할 것이다. 이런 관계를 통하여 선교사를 영입하고 파송하게 될 때 교회와 파송단체는 쌍방에 유익한 점을 취할 수 있다. 파송 교회는 파송단체의 사역 내용과 정책 등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파송단체도 일정한 기간의 교제를 통하여 선교 후보자가 어떤 인물인지를 탐색하고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파송 과정이나 선교지 배치, 위기 관리 등에서 교회와 긴밀하게 상의하며 동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 번 선교사를 일정 지역에 파송하게 되면 그 지역에 파송하는 경우에도 계속 같은 단체를 통하여 파송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지역에 파송할 경우에도 이미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파송단체 입장에서는 연속적으로 선교사 후보들을 영입하고 파송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파송단체가 아래와 같은 사역에 대해서 청년.대학부를 돕는 것이 필요하다. 

 

 단기선교 (short term mission)

선교에 관하여 청년.대학부의 현실적인 필요(felt needs)는 단연 단기선교이다. 특별히 매년 단기선교를 실시하는 청년.대학부 목회자들에게 단기선교 준비는 매우 중요한 사역이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되는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때에 파송 선교단체가 단기선교 지역에 대한 가이드, 선교사 연결, 프로그램 기획, 오리엔테이션 기획, 현지 가이드 등을 도울 수 있다면 청년 공동체와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단기선교의 과정을 통하여 청년들을 오리엔테이션 하거나 현지에서의 활동 상황 등을 통하여 선교사로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선교 인력을 발굴할 수 있다. 이런 선교사 후보생으로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가 모색

 

 선교부 컨설팅

청년.대학부의 선교가 제대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교부의 실력을 배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렇지만 청년들의 경험이 일천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멘토링이 필요하다. 먼저는 선교부를 대상으로 하는 선교부 세미나를 실시할 수 있다. 또한 어떤 선교적인 사안 마다 코칭이 필요하이 되면 담당 교역자와 상의를 통하여 공동체적으로 단기선교사나 장기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표2  단기선교 컨설팅​

 

1) 단기선교 기획 컨설팅

a. 단기선교 기획

b. 교회적 차원의 단기선교

c. 단기선교 지역 선정

d. 전략적 단기선교 관점

 

2) 단기선교 오리엔테이션

a. O.T 커리큘럼 기획

b. 강사 섭외 및 강의

c. 사역 준비 코칭

 

3) 단기선교 후속 모임

a. 디브리핑

b. 후속 모임 코칭

c. 헌신자 상담 및 코칭

 

 선교 학교

청년.대학부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선교학교는 청년들에게 개인적으로, 혹은 공동체적으로 선교적 인식을 하게 하여 청년.대학부 전체를 ‘선교 공동체’(missional community)의 개념을 갖게 하고 공동체를 선교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선교학교에서는 아래의 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표3  청년.대학부 선교학교 커리큘럼의 예

 

1) 청년 공동체의 정체성

a. 선교적 교회와 선교적 청년.대학부

b. 선교적 청년 대학부의 목표와 전략

c. 청년 선교 운동의 역사와 교훈

 

2) 청년들의 선교적 정체성

a. 성경적 직업관과 전문인 선교

b. 선교적 전공과 직장 생활

c. 선교적 결혼과 가정

 

3) 선교적 적용

a. 국내 선교 : 자문화 선교, 타문화 선교

b. 해외 선교 : 미전도 종족 선교

c. 청년 선교 공동체 만들기

                            

다. 이런 지속적인 코칭을 통하여 청년.대학부가 선교 공동체로 향하여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필요하다. 

 

 단기선교와 장기선교의 연계성

청년들을 조기에 선교사로 발굴하는 일은 지난 포럼에서도 제기 됐던 것처럼 이중적인 어려움이 있다. 조기에 청년 선교 자원으로 파송을 하게 되면 성숙이란 문제가 생기게 되고 너무 시기가 늦게 되면 가족 등의 변수와 현지 적응 등의 문제로 어려워지게 된다. 이러한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청년.대학부에 단기선교팀-단기선교사-장기선교사의 순차적인 과정을 제안하는 것이다. 

 

먼저는 청년들이 단기선교팀으로 다녀와서 6개월 -1년 정도의 단기선교사로 헌신하여 현지에서 긍정적인 경험과 훈련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그 다음 단계로 단기선교사로 다녀온 청년들 중에서 장기 선교사로 선발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 단기선교사로 다녀온 후에 전문성을 훈련하기 위하여 국내에 1-2년 정도 머물 수 있다 (심지어는 그 보다 더 장기적으로…). 그렇지만 이러한 과정이 청년. 대학부 공동체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다면 개인적으로 헌신하는 것 보다 더 격려받고 안정적인 과정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파송 단체로서의 파송 선교사를 얻을 수 있고 교회 청년 공동체로서는 선교 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구체화하고 청년들에게 비전과 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 교회 선교 위원회와의 관계 형성

파송 선교단체가 청년.대학부와 좋은 관계를 형성했다고 하더라도 교회 차원에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하는 기관은 교회의 선교부에 속한 일이다. 따라서 파송 단체들은 청년.대학부와의 좋은 관계를 개발하면서 동시에 교회 차원의 선교부와도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청년.대학부를 도와서 선교적으로 좋은 열매를 얻게 되면 교회 선교부와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청년.대학부 사역 단체와의 연계성

파송 단체들이 지역 교회 청년.대학부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청년 사역을 하는 단체들 (예: 선교한국, 학원복음화 협의회, Young2080 등)의 단체들과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단체들이 기존에 관계 망을 통하여 선교적인 부분에서 파송단체들이 협력 관계를 형성한다면 단체들간의 사역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 결론: 파송 단체들의 정체성 확립이 핵심이다. 

 

1) 동원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파송 단체의 동원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기존의 개인 동원을 뛰어 넘어서 청년.대학부 공동체 동원으로, 어떻게 하면 지역 교회 청년들을 선교적으로 섬길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해야 한다. 

 

2) 지역 교회와 청년 대학부와의 관계 형성

"선교는 관계다"라는 말처럼 동원의 열매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또한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청년 공동체를 먼저 섬겨야 한다. 그것이 주님의 원리이며 선교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3) 파송 선교단체의 정체성 확립

파송 단체들이 지역 교회로 하여금 세계 선교의 부르심을 알고 그 과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면 먼저 파송 단체 스스로가 자신들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파송 단체가 선교에 있어서 대리인(agent, agency)라는 정확한 정체성을 갖지 않는 한 교회들은 더 이상 자원을 내어주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대리인(agent)가 주체를 섬기는 역할이 주 임무라고 한다면 파송 선교단체의 핵심적 역할은 지역 교회의 선교를 도와, 지역 교회가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는 일일 것이다. 

     33. 어떤선교사 2013가을-6: 응답: 젊은이 동원을 위한 선교단체와 교회와 협력 방안 (김동춘, SFC)
     31. 어떤선교사 2013가을-4: 응답: 선교사의 사역적 통합성 및 텐트메이커 선교사의 사역적 integrity의 과제, 그리고 목회자 선교사와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의 파트너쉽의 가능성에 대한 발제​ (손창남, O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