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네트워크 > 21세기 단기선교여행 위원회 
21세기 2016-9: 캄보디아 단기팀 사역의 평가와 과제 (김찬중) 프린트   
류재중  Email [2017-01-25 17:53:46]  HIT : 1160  

캄보디아 단기팀 사역의 평가와 과제

김찬중 

 

2만명 정도의 단기선교 방문자가 있으며 매년 200억 예산이 소요되는 최근 한국교회에서 가장 단기선교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국가중의 하나인 비극적인 현대사를 가진 미복음화 국가인 캄보디아가  접근성 뿐만 아니라 선교에 대하여 열린 국가로서 단기팀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부상되었다.

 

캄보디아의 기독교 현황

 

선교역사

개신교선교는 1923년 미국 C&MA선교회에서 파송 받은 에스더 하몬드 부부의 입국으로부터 시작

 

한인선교역사

한인 장기선교사는 1993년 1월 강창윤 선교사 부부의 입국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1997년 이후부터 급격하게 증가하여 현재는 약500유닛 이상의 한인 선교사가 사역중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주로 교회개척, NGO사역, 교육 및 출판 등의 사역을 도시에 거점을 두고 해나가고 있다.

 

교회현황

MISSION KAMPUCHEA의 2012 자료에 따르면 개신교인은 총 120,278명이고 교회 수는 2,324개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전체인구의 약 1%를 차지한다. 또한 캄보디아 전체 마을 14,073개 중에서 2,050개 마을에는 교회가 개척되었고 12,023개 마을에는 교회가 없는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한인 단기선교 현황 (주캄한인선교사회의 ‘캄보디아 선교역사’참고)

단기팀들이 많이 방문하는 씨엠립에서 주로 단기팀 대상의 여행업을 하는 짠티 여행사는 2012년 단기팀으로 캄보디아를 방문한 방문객을 약 15,000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선교사 숫자의 약 15배 정도에 이른다. 시대별로 단기팀의 영향을 정리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1991~1993년 

1991년 파리 평화협정 체결로 캄보디아에 다시 종교의 자유가 주어지면서 각국에서 단기팀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한인 단기선교팀도 이 시기부터 들어와 주로 구제, 의료봉사등의 활동, 1993년부터 장기선교사가 정착하지 않은 시기로 단기팀들은 스스로 활동을 주도해 가지만 여러가지 제약상 선교보다는 구제활동 등에 치중하고 선교에는 수동적으로 임하게 된다.

 

1993~2000년

1988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후 단기선교팀이  급증하면서 캄보디아에도 1993년부터 장기선교사들이 상주하면서 이들과 연계되어 단기선교팀이 자연스럽게 증가,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온 팀들에 의해 상당한 문제들이 발생, 일부 사역이 준비가 되지 않은 선교사들에게는 밀려드는 단기팀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교회(예배당)를 세워나가는 부작용. 이에 따라 단기선교팀의 활용방안이 논의되기 시작. 1998년 3월 한인선교사회 월례회의에서 ‘효과적인 단기선교 방안’을 주제로 토의에서 21명의 선교사가 참가하여 제시한 의견은 다음과 같다

 

단기 선교는 행사 위주의 활동을 함으로 한 지역에서 일 년에 여러 번 선교활동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신학교에서 단기팀과 연결하여 좋은 관계가 되었다. 기도로 많이 준비한 팀은 사역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단기 팀을 선교사회에 일임해 지역을 연결하고 싶다. 매년 의료 전문인팀을 받는데 지역 주민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한 지역에 집중하여 학교건설, 운동회, 예수영화상영 등을 하여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2000~현재

장기선교사의 상당수가 단기 선교팀으로부터 배출이 되기 시작하고 단기선교의 경험이 축적되어 가면서 단기선교 사역도 어느 정도 전문화, 다양화 되어 선교의 기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단기선교사나 단기 선교팀이 선교사역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가게 된다. 한편 일부 대형교회들의 현지 장기선교사와 무관하게 독자적인 단기사역참여와 전문직들과 경륜이 있는 시니어들이 다수 참여하면서 일회성 방문의 단기팀에서 비거주형태의 사역으로 변화되어가면서 선교 사역의 주도권을 이들이 가지게 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공격적인 사역을 하는 단기팀들이나 비거주 선교사들이 생기게 되고, 이들은 오히려 장기선교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하고 성육신의 선교적 본질을 놓치기도 한다.

 

평가

여기서는 2010년 이후의 3개월 이내의 단기간 비전트립 혹은 단기봉사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단기선교에는 선교(Mission), 여행(Tour), 독립적(Independent), 종속적(Dependent)의 네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1. ’mTI’ 타입 팀의 문제

 앙코르왓이라는 세계적 관광지와 킬링필드라는 비극의 역사를 가진 캄보디아는 단순 관광객들과 비전트립팀 모두에게 매력적이며 년간 40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국가로 발전함에 따라, 캄보디아는 mTI 팀의 선호지역이 되었다. 이들이 장기선교사와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공격적인 사역을 하게 되면서 현지 교회의 현지인 사역자들이 단기팀에 대한 의존성이 심화되고, 사역자의 이동이 심해진다. 이는 현지교회의 정착과 자립 및 성장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장기선교사들의 사역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2. MtI 팀의 문제

이들은 대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이를 독점하기를 원한다. 현지의 장기 선교사의 필요에는 무관심하며 단지 자신들의 사역을 위하여 이들을 잠시 고용(?)하기를 원한다. 전시성의 대규모 집회, 행사 등에 중점을 둔다. 전략부재의 물량공세의 명목상 선교행사는 국교가 불교인 국민들의 반감을 불러 일으키고 이는 정부의 제도적인 선교금지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팀들은 장기선교사들에게 ‘전시용교회(예배당)’ 설립을 은연중에 부추길 수 있으며,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성도들을 양육시킴으로서 교회의 자립을 도모해가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이런 영향으로 캄보디아에서도 1999년, 2003년에 정부차원에서 선교를 금지하는 조치가 발표되었고, 2015년에는 새로운 NGO 법이 통과되었다. 캄보디아 정부에서는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자신의 종교로 개종시키기 위한 대중집회나 축호방문, 기부행위 등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며 이를 ‘종교간의 갈등 방지 목적’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선교활동이 위축되거나 지장을 받기도 한다.

 

과제

단기선교팀의 인적 물적 자원이 효과적인 기능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선교인자와 관광인자가 적절히 조합되고, 현지의 장기선교사와 협력관계를 세워나가며 사역을 하는 MTD 타입의 단기선교팀을 세우고 보내야 할 것이다. 이는 개교회의 선교팀 만으로서는 쉽지 않은 과제로서, 우선적으로는  개교회 및 팀과 장기선교사와의 협력이 중시 되어야 할 것이며, 교단 혹은 선교단체 등에서는 사전 교육 훈련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일회성 방문이 아니라 전략을 가진 주기적, 반복적인 현지 방문으로 현지인 및 장기선교사와의 관계를 세워가며 사역을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현장의 선교사들이 단기선교에 대해서 어떤 고민을 가져야 하는가? 그런데 현지 선교사들은 너무 바쁘다. 상대적으로 베트남 선교사는 조금 더 여유가 있어서 선교훈련에 대한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선교사들이 파송교회를 바라보고 있는 시각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1991년 1995년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 캄보디아에 시니어 선교사가 필요하다. 캄보디아 선교사가 더이상 필요없다 는 의견을 한국교회에 말해 주어야 한다. 선교사 과잉 현상. 캄보디아 종교정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OMF, YWAM 은 복음전파에 대해서 합법적 승인된 단체. 캄보디아의 일거리는 주로 프로잭트이다. 한국선교사의 단점은 영어사용의 한계로 정보 습득의 제안. 한박자 늦다. 모임이 많다. 우리끼리는 잘 되는데 우리를 놔두라. 캄보디아 선교사의 재산이 너무 많아서 국적을 바꾸는 선교사도 나오고 있다.

 

캄보디아는 종교적 사역을 합법적으로 하기 어렵다. 종교비자로 1타입의 선교는 불가능하다. 캄보디아 선교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 스스로 조정이 가능한가? 아니면 외부에서 조언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프로잭트가 너무 많다. 사역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현지 필요에 의해서 시작되어야 한다. 

     62. 21세기 2016-10: 태국 단기팀 사역의 평가와 과제 (박대성)
     60. 21세기 2016-8: 선교현장의 과제 (강대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