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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2016-6: 단기팀 사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안 (왕타오) 프린트   
류재중  Email [2017-01-25 17:48:59]  HIT : 988  

단기팀 사역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제안

왕타오​

 

해마다 마치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처럼 여기며, 모두가 단기팀 신청을 하는 분위기이다. 그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면 뒷처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함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 단기팀을 가야만 하는지? 무엇을 위한 활동인지? 그 부르심이 있는지? 그 목적이 분명하면 분명할수록 사역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 분명한 목적과 구체적인 목표가 설정되는 것이 효과적인 운영에 최우선 과제라고 여긴다. 

 

먼저, 용어 정리부터 하고 싶다. 단기팀(short term team) 단기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팀이라 할 수 있다. 단기선교(short term mission) 단기 목적을 가지고 선교 활동을 하는 일 비전트립(vision trip) 일정한 꿈을 가지고 현장을 돌아보며 문화 체험하는 일 

 

우선 단기팀으로 구성하기전 몇가지 생각해 볼 일이 있다. 

 

첫째, 단기팀 구성전의 동기부여를 위해 현지의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현장소리를 들려주어야 한다. 제일 좋은 방법은 현지인이나 현지의 선생님이라면 제일 좋겠다. 초청한 이 분들의 예기를 들으며, 동원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효과일 것이다. 둘째, 단기팀 구성요건은 각자가 그 땅의 현장소리를 들을 때 각각의 부르심을 받아 나아와야 한다. 피동적이 아니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부르심이 구성요건이다. 셋째, 누구를 위한 부름인가? 무엇을 위한 부름인가? 그리고 왜? 라는 질문에 정직한 답이 주어질 때 그 단기 구성팀은 강력한 군대가 되어 준비하게 된다. 

 

효율적 운영방안 제시 

위에서 제시한대로 구성된 단기팀이라면 말이 더 이상 필요 없다. 왜냐하면 이미 동기부여가 되었고, 누구를 위하고, 무엇을 위한,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있을것이다. 누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현장의 필요가 무엇인지, 우리가 그 일을 위해 해야할 일들을 과감히 펼쳐가게 될 것이다. 우선 팀장이 뽑히고, 필요에 따라 각 파트별로 임원과 임무가 정해지고, 준비해야 할 일들이 정해지고, 필요한 재정과 타임 스케줄(Time Schedule), 아주 구체적인 사항까지 아주 빠른 시간내에 만들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실제 만들어지는 단기팀을 구상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동기부여된 단기팀구성 / 팀장의 지도하에 각 파트장들의 원활한 교통과 협조를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며, 팀원들의 단합, 한 마음, 한 뜻, 한 목표, 하나됨에 초점을 맞춘다. 

2. 타임스케줄에 따른 진행 계획된 스케줄 / 계획된 대로 릴레이 기도, 전체 금식 기간, 현장조사팀 파견과 답사보고, D-DAY 결정적인 그 날을 카운트다운(Countdown)하며 준비해 간다. 

3. 필요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한 활동 / 필요한 항공료와 현지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바자회, 개인적인 아르바이트 등 자원하는 헌신과, 직접적인 모금활동을 하게 된다. 

4. 현지에서 진행할 행사준비 / 현지언어를 배우며 대사외우기, 찬양외우기, 율동, 무언극, 전도법, 설교 등을 미리 현지인의 도움으로 번역하여 완벽히 외우는 것부터 단기선교는 시작된다. 

5. 사후 관리 / 현지 단기선교 활동을 일회성으로 끝마친다면 얼마나 아쉽고, 아깝겠는가?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일까? 지원하는 교회앞에 사역후 돌아온 단기팀은 잘 준비된 보고대회를 통하여 구성요원들이 재헌신을 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하여 매 해마다 지속적으로 파견하는 일이 최소한 3 년동안 이어준다면 멋진 사역의 열매를 기대한다. 

 

사례중심

찬양. 공과. 설교문까지 번역해서 보내주었다. 다 외워와라. 6개월 준비. 50명 3개팀으로 나눠서 팀 파송. 차를 대절해서 12시간. 새벽2시에 지역에 도착. 2시간 취침하여 12대의 택시 동원. 세개의 교회에 분산. 2박3일 성경학교. 마지막날 공안에서 연락이 왔다고 함. 5분 이내에 철수. 3억의 벌금. 추방당하고 현지인 교회 문닫고 감옥에 가야할 형편이었다. 잠시 100시간을 긴장 가운데 보내었지만 나는 11만 시간을 긴장 가운데 보내었다. 해마다 그 교회에서 헌금 1억을 하더라. 그 때 당시 학생들이 연수를 왔다. 장기 선교사 훈련 중에 있다. 사후관리까지 되어진 것이었다. 부르심이 가장 중요하다.

 

나가는 말 

앞서 말씀드린대로 단기팀의 구성 전의 할 일, 구성후의 구체적인 준비과정, 현장에서의 철저한 순종과 순발력, 그리고 사역후의 사후관리는 미래를 준비하는 예비 장기사역자를 발굴하는 역동적 효과가 있다고 본다. 단기팀을 파송하는 교회와 선교지와의 긴밀한 협력, 사전의 현장답사와 사역의 전 후 관계를 고려하여 장기적인 계획속에 진행된다면 더 멋진 단기팀의 사례들이 계속 나오리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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