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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2016-2: 2016년 21세기 단기선교위원회 아시아 포럼 선언문 프린트   
류재중  Email [2017-01-25 17:33:48]  HIT : 799  

2016년 21세기 단기선교위원회 아시아 포럼 선언문

 

우리는 2016년 2월 21일부터 2월 25일까지 한국에서 참석한 21세기 단기선교위원과 태국, L국,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C국, 네팔에서 참석한 8개 국가의 아시아권 현지 선교사들이 방콕 소재 크리스챤 게스트 하우스에서 단기선교에 관한 포럼을 주최하였다.

 

단기선교는 이제 한국선교의 부인할 수 없는 선교방식으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2011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매년 한국교회에서 단기선교방식으로 참여하는 인원이 10만명이나 되었다. 단기선교에 참여하는 인원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준비하는 교회의 단기선교 프로그램은 중복되거나 제한적이었다. 단기선교에 대한 뜨거운 논쟁이 있었고 단기선교 현상을 이 시대 하나님이 허락하신 소중한 선교의 방식으로 인정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문위원들이 모여 21세기형 단기선교여행 표준지침을 제작 발표하였다. 그리고 2011년부터 지난 5년간 한국교회의 단기선교와 관련하여 논의해 온 미션파트너스 산하 21세기 단기선교위원회는 2016년에는 선교 현장에서 현장 선교사들과 함께 단기선교 이슈를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 다양한 형태와 기간의 단기선교가 실시되고 있지만 이번 포럼에서는 1달 미만 기간으로 실시되는 “단기선교여행"에 대한 것을 논의하였다.  

 

지난 4년간의 논의 결과를 자료집으로 발간하여 한국교회의 건강한 단기선교여행을 도왔다. 한편 단기선교여행이 주로 보내는 교회나 가는 참여자의 과제로만 생각했으나, 단기선교여행의 또 다른 중요한 주체는 현장 선교사와 현지교회임을 인식하고, 이번에 이 문제에 대한 현장선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1세기 단기선교여행 아시아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현장 중심의 단기선교

단기선교의 기획과 사역내용의 결정은 파송 교회와 현장 선교사가 합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단기선교를 진행함에 있어서 현장 선교사와 현지교회의 역할이 동등하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교회에서 단기팀을 인솔하는 리더들은 선교지 현장에 대한 이해와 존중하는 태도가 더 필요하다.

 

2. 단기선교의 수혜자에 따른 단기선교 방식의 구분

단기선교의 목적을 구분하여 이에 맞는 맟춤형 단기선교가 실행되어야 한다. 단기선교는 선교지의 필요를 채우는 사역이 될 수도 있고, 교회의 필요를 채우는 사역이 될 수 있다. 가장 안타까운 지적은 한국교회와 한국선교사는 단기선교를 열심히 수행했는데 현지인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단기선교의 최종 목적과 선교사역의 수혜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었다. 단기선교 사역의 수혜자는 한국교회, 선교사, 선교지의 교회나 현지인이 모두가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목적이 달라지고 단기선교의 내용도 달라져야 한다.

 

3. 선교지에 맞는 단기선교 메뉴얼 제작

단기선교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많이 있지만 단기팀을 파송하는 한국교회나 현장의 선교사가 그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인정하지 못하고 소홀히 여겨 왔음을 반성하였다. 앞으로 각 선교지에서 단기선교를 위한 각 국가별 단기선교 메뉴얼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 또한 효과적인 단기선교사역의 실행을 위해서 허브의 역할과 자료를 관리하고 제공할 수 있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이 절실하다.

 

4. 다양하고 창의적인 단기선교 모델의 개발

단기선교에 참여하는 다음세대를 동원하기 위해서 더 창의적이고 실제적인 단기선교의 사역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이번 단기선교 아시아 포럼에는 아래와 같은 실천 과제를 결정하였다. 

 

첫째,  단기선교 국가별 메뉴얼 제작한다.

둘째,  현장에서 단기선교를 위한  국가별 코디네이터 역할의 감당하도록 한다.

세째, 단기선교 사역 모델의 개발과 단기선교 사역 사례를 모아 추가 현장 세미나를 선교지에서 실시하기로 한다.

네째, 미션파트너스의  21세기 단기선교 위원회는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단기선교 관련 데이터를 관리하여 활용한다.

다섯째,  단기선교 표준지침과 설명서, 포럼자료를 다국어로 번역하여 각 해당국가 교회의 단기선교를 지원한다.

여섯째,  단기선교 사례집 제작을 다양한 매체로 제작하고 활용한다.

일곱째,  2016년 10월 베트남에서 단기선교현장포럼2차 모임을 개최하여 현장사례와 단기선교 메뉴얼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하였다.

 

21세기단기선교여행 현장포럼 참가자 일동

(한윤호. 한철호. 황예레미야. 차요셉. 강대흥. 김승근. 김용은. 김전진. 김찬중. 박대성. 왕타오. 이복순. 이신우. 이오리. 최종환. 황정신) 가나다순.

     55. 21세기 2016-3: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단기선교의 사역 방향 (김용은, 싱가포르 생명누리 NGO)
     53. 21세기 2016-1: 21세기 단기선교여행 현장 선교사와의 포럼2016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