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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간사회 기도편지 2021-12-22 14:45:34      
    

“올 해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라는 말이 그냥 의례적인 연말 인사가 아닙니다. 2020년은 모두에게 어려운 해였지만, 미션파트너스에게도 전례가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주력 사역인 2020년 봄 학기 퍼스펙티브스 훈련이 모두 취소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쪽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을 여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한 해였습니다. 5년 전에 만들어 놓은 온라인 시스템을 변형하여 온라인 훈련으로 전환할 수 있었고, 가을 학기부터는 다시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 과정이 아니면 참여할 수 없었던 사람들도 큰 은혜를 누렸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하는 시대에 새로운 도전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사역하게 된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 때문입니다. 2021년도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이지만 잘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희들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철호 

특별히 한 일도 많지 않았는데, 연말이 되니 어김없이 분주합니다. 코로나로 처음에는 우왕좌왕했고, 그 다음에는 모든 사역이 중지되어 멍해 있었고, 위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찾지 못해 마음만 급해졌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새로운 길들을 보여주시면서 분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식구들이 달린 단체를 운영하다 보면 어떤 방식으로 사역의 계속해 갈 것인가, 축소된 재정과 운영은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등 여러 가지 고민거리들이 많네요. 그러는 가운데서도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새롭게 간증 거리들이 생긴 한 해였습니다. 훈련의 결과 사람들이 변화되고 기쁨을 회복되고, 힘을 모아 선교지의 선교사들을 재정적으로 돕는 일 등 새로운 일들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된 한 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건강이 좀 불안했지만 잘 견디고 있습니다. 사역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에는 뭔지 모르고 일하고, 그 다음은 힘으로 일하고, 그 다음에는 관계로 일하고, 그 다음은 지혜로 일한다고 하는데, 제가 2021년도 지혜로 잘 감당해 낼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박성민 

예수님의 완전하신 평안을 전합니다. 현재의 복잡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바라보며 부족한 것에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행하지 않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셔서 열어주신 그 길로 다시 묵묵하게 걸어가려 합니다. 온라인 PSP가 한국에 있는 모든 교회들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교회 속으로 잘 흘러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둘째 딸이 8월에 태어나 얼마 전에 100일이 지났습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의 기도에 감사 드립니다. 두 아이를 전담해서 양육하고 있는 아내가 기쁨으로 아이들을 잘 양육하도록, 그리고 두 딸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유미

올해 초 코로나와 함께 온라인 PSP를 시작으로, 가을학기에는 텐트메이커스쿨(직업을 가지고 선교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훈련)까지 zoom이라는 플랫폼에서 강의와 소그룹 모임을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훈련이 시작되면서 공간적 제약을 뛰어 넘어 해외에 있는 분들도 훈련에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각 프로그램들을 섬기면서 좋은 점은 우리가 있는 곳에서, 개인의 관심사와 직업, 살아온 배경 등을 모두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모든 민족이 예배 받는 일 가운데 소망을 품고 나아가는 참가자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쉽게도 개인적으로는 지난 5년간의 사역을 마무리합니다. 새로운 삶의 현장에서도 모든 민족이 주의 이름을 부르는 일에 헌신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지난 시간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른 삶의 자리에서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김지양

모든 영역이 삶의 변화를 요구한 2020년! 더디게 지나가던 시간도 한 해의 마지막에 있습니다. 다들 괜찮으시죠?:) 하나님의 목적에 따라 살며 참여하게 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공동체가 하나가 될 때 긴장이 창조로 변하는 일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새로운 열정의 사람들이 나타나 뜻밖에 일들을 진행하며 풍성함을 경험합니다. 모두의 기도가 연결되어 힘이 합쳐졌기에 가능했던 일들입니다. 온 열방이 온라인의 여러 방법으로, 주님의 영광이 가득 차게 됨을 꿈꾸어 봅니다. 한마음으로 기도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떠나는 이들의 자리를 채우고, 새로운 이들을 세워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단한 리더십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한결같이! 함께 해주시는 분들께 끊임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이영학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의 약함에서 비롯됩니다. 우리의 약함이 자랑이 되어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은혜가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2020년을 돌아보니 그 약함을 자랑 삼아 하나님을 붙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에 집중되어 있던 PSP 시스템을 증축하고 강의 촬영 등을 통해 온라인 PSP를 세울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멈춰진 한국교회의 단기선교를 위해 “단기선교는 끝났는가?”포럼을 개최한 일에 참여하여 그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저는 올해 12월을 마지막으로 지난 3년의 사역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를 향해 늘 격려와 응원, 기도를 아끼지 않으신 후원자님들 덕분에 지난 3년간 정말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샬롬.

 

진소원

코로나로 세상은 멈춰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움직임이 있던 한 해였습니다. 뉴질랜드 학생 선교사로 선교사역을 하고 돌아와 지속적인 선교적 실천을 위해 미션파트너스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PSP로 그리스도인들을 선교적 삶으로 초대하며, 코로나 선교사 돕기 프로젝트로 선교적 실천을 독려하고 재정적으로 선교사님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액션을 취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후원자 분들께서 동역해 주셔서 올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계속 선교적 존재로 살아가는 후원자 분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송주명

여러 길을 돌고 돌아 올해 사역의 첫 발자국을 딛게 되었습니다. 사역의 시작단계에서, 코로나 시대가 하나의 거대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달려가고자 합니다. 비록 모두에게 조금 움츠러들었던 한 해 지만, 하나님은 전혀 그렇지 않으셨습니다. 2020년 미션파트너스는 가을학기를 마무리해가며 온라인 훈련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섬겼던 가을학기는 귀한 열매들을 맺고 있습니다. 이러한 귀한 섬김에 부족함 없는 미션파트너스가 되기 위해서, 또한 막연한 코로나시대에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지치지 않고 사역에 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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